11월 27일 금요일 (에스겔 31-33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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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0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의 키가 크고 꼭대기가 구름에 닿아서 높이 솟아났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은즉 11 내가 여러 나라의 능한 자의 손에 넘겨 줄지라 그가 임의로 대우할 것은 내가 그의 악으로 말미암아 쫓아내었음이라 (31:10-11)

하나님을 모르니, 나라의 강성이 하나님에게서 온 줄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하나님을 모르니, 호흡이 하나님에게서 온 것임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예수님을 모르니, 구원이 그분에게서 오는 것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창조주를 모르니, 삼라만상의 질서가 그분에게서 온 것임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 무지가 바로 교만입니다. 우리가 사는 것,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섭리입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2. 인자야 너는 애굽의 바로 왕에 대하여 슬픈 노래를 불러 그에게 이르라 너를 여러 나라에서 사자로 생각하였더니 실상은 바다 가운데의 큰 악어라 강에서 튀어 일어나 발로 물을 휘저어 그 강을 더럽혔도다 (32:2)

나라의 강성함이 자신들의 정치력에 있었는 줄로 잘못 확신했던, 가장 대표적인 인물, 바로 애굽 왕에 대한 표현입니다. 한편으론 재미있고, 또 한편으론 두렵기까지 합니다. 

3. 백성이 모이는 것 같이 네게 나아오며 내 백성처럼 네 앞에 앉아서 네 말을 들으나 그대로 행하지 아니하니 이는 그 입으로는 사랑을 나타내어도 마음으로는 이익을 따름이라 (33:31)

올바른 주님의 교회를 섬기기 위한 귀한 질책의 말씀입니다. 남들을 향한 말씀이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도전이 되는 복된 가르침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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