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토요일 (다니엘 4-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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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4:37)

자신을 병에서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에 대한 인간의 찬양입니다. 한 세대를 호령했던 바벨론 제국의 왕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회개의 찬송이건, 또는 절대자의 능력에 대한 체험의 노래이건, 그런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누구든지간에, 하나님께서는 찬양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주권자이심을 강조하는 선포의 말씀입니다. 


2. 느부갓네살 왕의 뒤를 이어 벨사살이 왕이 됩니다. 그는 바벨론의 마지막 왕이 됩니다. 벨사살에게 향한 하나님의 심판과 바벨론의 멸망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역사의 흐름 속에 얼마나 많은 강한 나라들이 일어났다가 멸망하곤 하였습니까? 영원히 남는 것은 말씀 위에 세워진 진정한 하나님의 나라 밖에는 없습니다. 우리는 그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민권자들입니다. 


3. 또 그들 위에 총리 셋을 두었으니 다니엘이 그 중의 하나이라 이는 고관들로 총리에게 자기의 직무를 보고하게 하여 왕에게 손해가 없게 하려 함이었더라 (6:2)

다리오 왕(바사/페르시아 제국)은 다니엘을 총리의 한 사람으로 세우게 됩니다. 바벨론이 바사 제국에 멸망되는 역사적 분기점에 다니엘을 들어 사용하십니다. 비록 이스라엘이 나라를 잃은지 이미 오랜 세월이 흐르고 있는 중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역사는 사람의 믿음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역사를 계속해서 인도하고 계십니다. 지금 그 일을 우리가 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다니엘과 같은 깊은 통찰력과 믿음이 우리에게 충만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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