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목요일 (호세아 7-9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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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심으로 나를 부르지 아니하였으며 오직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으며 곡식과 새 포도주로 말미암아 모이며 나를 거역하는도다 (7:14)

이스라엘 백성이 참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았음을 보여 줍니다. 마음을 다하지 않는 기도는 위선이요 형식에 불과합니다. 침상에서 슬피 부르짖는 것은 불신앙적인 낙망으로 울부짓는 말합니다. 뿐만 아니라 곡식과 새 포도주란 세상의 것들을 통해 즐겨 모이는 것을 의미하지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자는 울부짖기 전에 또 다른 기도와 자아 성찰이을 먼저 할 줄을 압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는 자는 곡식과 새 포도주를 얻었을 때에 감사를 먼저하며 하나님께 영광를 돌려 드립니다. 왜냐하면 모든 슬픔과 성공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2. 내가 그를 위하여 내 율법을 만 가지로 기록하였으나 그들은 이상한 것으로 여기도다 (8:12)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판단과 생각을 초월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순종을 요구하시며 우리에게 말씀을 주신 것이지, 판단과 선택을 위한 자료로 주신 것이 아닙니다. 그 말씀이 권세가 땅에 떨어진 세대가 되었습니다. 물론 이 세상이 무시하고 이상한 것으로 여긴다고 해서 말씀의 권세가 땅에 떨어지는 결코 아닙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말씀에 대해 경시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말씀과 동행하여 하나님께서 기뻐받으시는 삶의 예배자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3. 그들이 듣지 아니하므로 내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시리니 그들이 여러 나라 가운데에 떠도는 자가 되리라 (9:17)

이스라엘은 실로 1948년까지 나라를 잃은 채, 여러 나라 가운데 흩어져 이었었습니다. 지금도 그들이 이스라엘이라는 나라 안에 사는 유대인들 보다 여러 나라 가운데로 떠도는 자들이 훨씬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정확무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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