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2일 화요일 (스바냐, 학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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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1:6)

하나님이 없다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신론자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뿐만 아니라, 처음의 신앙을 버리고 하나님을 떠나는 사람들 또한 많습니다. 아마도 옛날에도 이러한 사람들이 많았나 봅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에서 자유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저주가 아닙니다. 심판의 선포의 말씀입니다. 

2.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에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3:17)

여기서 말하는 ‘잠잠히’라는 말은 여러가지의 의미가 있는 원어입니다. 한국 성경책은 그것을 ‘조용히’ 라고 번역하였지만, ‘사랑으로 무엇을 만들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그 사랑은 다른 사랑이 아니라, 우리를 ‘무엇으로 만들어가신다’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당신의 형상을 회복하심으로 당신의 나라의 모습으로 일구어가시는 하나님의 묵직하고 신실하신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형상으로 우리를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우리가 만약 그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드리는 것이 우리의 최선, 최대의 사명일 것입니다. 그것을 함께 이루어 가는 것이 바로 교회입니다. 

3. 우리가 만들기를 원하는 그것이 바로 성전이요 교회요 하나님 나라입니다. 

너희는 산에 올라가서 나무를 가져다가 성전을 건축하라 그리하면 내가 그것으로 말미암아 기뻐하고 또 영광을 얻으리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1:8)


4.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내가 너희와 언약한 말과 나의 영이 계속하여 너희 가운데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2:5)

우리가 하나님의 교회를 이루어가는 데에는 많은 환란과 고난, 그리고 사단의 최후의 방해 공작이 있을 것입니다. 때로는 우리의 심장 패부가 아플 정도로 큰 고통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통해 하나님의 나라를 포기하게 만드는 매혹적인 유혹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주님의 영,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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