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교회 / 에베소 교회”에 대한 1개의 생각

  • 1. 말씀을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일곱 별을 붙잡고 일곱 금 촛대 사이를 거니시는 이라고 표현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것은 7이라는 완전수를 사용하여 예수님의 완전성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바로 이 완전성의 개념을 사용하여 에베소 교회를 권면하고 있습니다.

     

    2. 에베소 교회의 강점이 무엇입니까? 행위, 수고, 인내, 분별, 견딤, 부지런함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모든 사람들로부터 칭찬과 존경을
    받기에 충분한 교회 아닐까요
    ? 사람으로 바꾸어 생각해 보십시다. 이 정도의 사람이면 주위에 사람이 모여들고도 남을 훌륭한 지도자 상이 아닐까요? 심지어 세상과 타협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면(니골당), 교회에서 정말 필요한 리더의 모습입니다. 요즘 교회의 세대에 과연 이러한 리더나 교회가 현존할까 싶은 정도입니다. 그야말고 완벽해 보입니다.

     

    3. 하지만 완전한 주님께서 그렇게도 완벽해 보이는 에베소 교회를 꾸짖고 계십니다. 첫 사랑을 잊었다고 말씀하십니다. 그것을 회복하지 못하면 교회됨을 중지시키겠다고까지 말씀하십니다. 즉 사랑이 없으면 교회가 아니라는 말이 됩니다.

     

    4. 맞습니다. 우리는 죽을 각오로 무엇인가를
    해 낼수 있습니다
    . 죽을 각오라면, 땀을 흘리는 것 쯤이야 아무 것도 아닐 수 있습니다. 주님의 영광에 미쳐 있다면, 주님을 위해 무엇이든지 견디어 낼 수 있고 부지런함으로 일을 이루어 낼 수 있습니다. 세상과 타협하는 것이 얼마만큼 가증스러운지를 알고 있기에, 결코 세상의 모습을 닮아가려 하지 않습니다.

     

    5. 하지만 첫사랑이 없습니다. 무엇을 의미할까요? 첫 사랑이 없는 관계는 자아 중심의
    관계로 전락해 버립니다
    . 무조건적인 사랑, 바로 이것이 첫사랑의 증표이지요. 이것이 빠진 사랑은 그저 인정 받기만을 위해 땀을
    흘립니다
    . 자신의 행위에 대해 자아도취에 빠지게 됩니다. 그것은 결국 교만이라는 괴물적인 교회의 모습을 낳게 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