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수요일 (창12 마11 느1 행11)

창세기 12 장

  • 1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 2

  •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 3

  •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니 땅의 모든 족속이 너로 말미암아 복을 얻을 것이라 하신지라

  • 4

  •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 5

  •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 6

  • 아브람이 그 땅을 지나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에 이르니 그 때에 가나안 사람이 그 땅에 거주하였더라

  • 7

  •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내가 이 땅을 네 자손에게 주리라 하신지라 자기에게 나타나신 여호와께 그가 그 곳에서 제단을 쌓고

  • 8

  • 거기서 벧엘 동쪽 산으로 옮겨 장막을 치니 서쪽은 벧엘이요 동쪽은 아이라 그가 그 곳에서 여호와께 제단을 쌓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더니

  • 9

  •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더라

  • 10

  • 그 땅에 기근이 들었으므로 아브람이 애굽에 거류하려고 그리로 내려갔으니 이는 그 땅에 기근이 심하였음이라

  • 11

  • 그가 애굽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그의 아내 사래에게 말하되 내가 알기에 그대는 아리따운 여인이라

  • 12

  • 애굽 사람이 그대를 볼 때에 이르기를 이는 그의 아내라 하여 나는 죽이고 그대는 살리리니

  • 13

  • 원하건대 그대는 나의 누이라 하라 그러면 내가 그대로 말미암아 안전하고 내 목숨이 그대로 말미암아 보존되리라 하니라

  • 14

  • 아브람이 애굽에 이르렀을 때에 애굽 사람들이 그 여인이 심히 아리따움을 보았고

  • 15

  • 바로의 고관들도 그를 보고 바로 앞에서 칭찬하므로 그 여인을 바로의 궁으로 이끌어들인지라

  • 16

  • 이에 바로가 그로 말미암아 아브람을 후대하므로 아브람이 양과 소와 노비와 암수 나귀와 낙타를 얻었더라

  • 17

  • 여호와께서 아브람의 아내 사래의 일로 바로와 그 집에 큰 재앙을 내리신지라

  • 18

  • 바로가 아브람을 불러서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나에게 이렇게 행하였느냐 네가 어찌하여 그를 네 아내라고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느냐

  • 19

  • 네가 어찌 그를 누이라 하여 내가 그를 데려다가 아내를 삼게 하였느냐 네 아내가 여기 있으니 이제 데려가라 하고

  • 20

  • 바로가 사람들에게 그의 일을 명하매 그들이 그와 함께 그의 아내와 그의 모든 소유를 보내었더라

마태복음 11 장

  • 1

  • 예수께서 열두 제자에게 명하기를 마치시고 이에 그들의 여러 동네에서 가르치시며 전도하시려고 거기를 떠나 가시니라

  • 2

  • 요한이 옥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을 듣고 제자들을 보내어

  • 3

  • 예수께 여짜오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 4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듣고 보는 것을 요한에게 알리되

  • 5

  • 맹인이 보며 못 걷는 사람이 걸으며 나병환자가 깨끗함을 받으며 못 듣는 자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 6

  •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실족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시니라

  • 7

  • 그들이 떠나매 예수께서 무리에게 요한에 대하여 말씀하시되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광야에 나갔더냐 바람에 흔들리는 갈대냐

  • 8

  • 그러면 너희가 무엇을 보려고 나갔더냐 부드러운 옷 입은 사람이냐 부드러운 옷을 입은 사람들은 왕궁에 있느니라

  • 9

  • 그러면 너희가 어찌하여 나갔더냐 선지자를 보기 위함이었더냐 옳다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선지자보다 더 나은 자니라

  • 10

  • 기록된 바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그가 네 길을 네 앞에 준비하리라 하신 것이 이 사람에 대한 말씀이니라

  • 11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도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 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 12

  • 세례 요한의 때부터 지금까지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

  • 13

  • 모든 선지자와 율법이 예언한 것은 요한까지니

  • 14

  • 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진대 오리라 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니라

  • 15

  •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 16

  • 이 세대를 무엇으로 비유할까 비유하건대 아이들이 장터에 앉아 제 동무를 불러

  • 17

  • 이르되 우리가 너희를 향하여 피리를 불어도 너희가 춤추지 않고 우리가 슬피 울어도 너희가 가슴을 치지 아니하였다 함과 같도다

  • 18

  • 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그들이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 19

  •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 20

  • 예수께서 권능을 가장 많이 행하신 고을들이 회개하지 아니하므로 그 때에 책망하시되

  • 21

  • 화 있을진저 고라신아 화 있을진저 벳새다야 너희에게 행한 모든 권능을 두로와 시돈에서 행하였더라면 그들이 벌써 베옷을 입고 재에 앉아 회개하였으리라

  • 22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두로와 시돈이 너희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 23

  • 가버나움아 네가 하늘에까지 높아지겠느냐 음부에까지 낮아지리라 네게 행한 모든 권능을 소돔에서 행하였더라면 그 성이 오늘까지 있었으리라

  • 24

  •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 땅이 너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하시니라

  • 25

  • 그 때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지의 주재이신 아버지여 이것을 지혜롭고 슬기 있는 자들에게는 숨기시고 어린 아이들에게는 나타내심을 감사하나이다

  • 26

  • 옳소이다 이렇게 된 것이 아버지의 뜻이니이다

  • 27

  •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 28

  •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29

  •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 30

  •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느헤미야 1 장

  • 1

  •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

  • 2

  • 내 형제들 가운데 하나인 하나니가 두어 사람과 함께 유다에서 내게 이르렀기로 내가 그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의 형편을 물은즉

  • 3

  • 그들이 내게 이르되 사로잡힘을 면하고 남아 있는 자들이 그 지방 거기에서 큰 환난을 당하고 능욕을 받으며 예루살렘 성은 허물어지고 성문들은 불탔다 하는지라

  • 4

  • 내가 이 말을 듣고 앉아서 울고 수일 동안 슬퍼하며 하늘의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기도하여

  • 5

  • 이르되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 6

  •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 7

  •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

  • 8

  • 옛적에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여 이르시되 만일 너희가 범죄하면 내가 너희를 여러 나라 가운데에 흩을 것이요

  • 9

  • 만일 내게로 돌아와 내 계명을 지켜 행하면 너희 쫓긴 자가 하늘 끝에 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부터 그들을 모아 내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에 돌아오게 하리라 하신 말씀을 이제 청하건대 기억하옵소서

  • 10

  • 이들은 주께서 일찍이 큰 권능과 강한 손으로 구속하신 주의 종들이요 주의 백성이니이다

  • 11

  • 주여 구하오니 귀를 기울이사 종의 기도와 주의 이름을 경외하기를 기뻐하는 종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오늘 종이 형통하여 이 사람들 앞에서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하였나니 그 때에 내가 왕의 술 관원이 되었느니라

사도행전 11 장

  • 1

  • 유대에 있는 사도들과 형제들이 이방인들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았다 함을 들었더니

  • 2

  • 베드로가 예루살렘에 올라갔을 때에 할례자들이 비난하여

  • 3

  • 이르되 네가 무할례자의 집에 들어가 함께 먹었다 하니

  • 4

  • 베드로가 그들에게 이 일을 차례로 설명하여

  • 5

  • 이르되 내가 욥바 시에서 기도할 때에 황홀한 중에 환상을 보니 큰 보자기 같은 그릇이 네 귀에 매어 하늘로부터 내리어 내 앞에까지 드리워지거늘

  • 6

  • 이것을 주목하여 보니 땅에 네 발 가진 것과 들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에 나는 것들이 보이더라

  • 7

  • 또 들으니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베드로야 일어나 잡아 먹으라 하거늘

  • 8

  • 내가 이르되 주님 그럴 수 없나이다 속되거나 깨끗하지 아니한 것은 결코 내 입에 들어간 일이 없나이다 하니

  • 9

  • 또 하늘로부터 두 번째 소리 있어 내게 이르되 하나님이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고 하지 말라 하더라

  • 10

  • 이런 일이 세 번 있은 후에 모든 것이 다시 하늘로 끌려 올라가더라

  • 11

  • 마침 세 사람이 내가 유숙한 집 앞에 서 있으니 가이사랴에서 내게로 보낸 사람이라

  • 12

  • 성령이 내게 명하사 아무 의심 말고 함께 가라 하시매 이 여섯 형제도 나와 함께 가서 그 사람의 집에 들어가니

  • 13

  • 그가 우리에게 말하기를 천사가 내 집에 서서 말하되 네가 사람을 욥바에 보내어 베드로라 하는 시몬을 청하라

  • 14

  • 그가 너와 네 온 집이 구원 받을 말씀을 네게 이르리라 함을 보았다 하거늘

  • 15

  • 내가 말을 시작할 때에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기를 처음 우리에게 하신 것과 같이 하는지라

  • 16

  • 내가 주의 말씀에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신 것이 생각났노라

  • 17

  • 그런즉 하나님이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에 주신 것과 같은 선물을 그들에게도 주셨으니 내가 누구이기에 하나님을 능히 막겠느냐 하더라

  • 18

  • 그들이 이 말을 듣고 잠잠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그러면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도 생명 얻는 회개를 주셨도다 하니라

  • 19

  • 그 때에 스데반의 일로 일어난 환난으로 말미암아 흩어진 자들이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유대인에게만 말씀을 전하는데

  • 20

  • 그 중에 구브로와 구레네 몇 사람이 안디옥에 이르러 헬라인에게도 말하여 주 예수를 전파하니

  • 21

  •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 돌아오더라

  • 22

  • 예루살렘 교회가 이 사람들의 소문을 듣고 바나바를 안디옥까지 보내니

  • 23

  • 그가 이르러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기뻐하여 모든 사람에게 굳건한 마음으로 주와 함께 머물러 있으라 권하니

  • 24

  •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이라 이에 큰 무리가 주께 더하여지더라

  • 25

  • 바나바가 사울을 찾으러 다소에 가서

  • 26

  •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컬음을 받게 되었더라

  • 27

  • 그 때에 선지자들이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에 이르니

  • 28

  • 그 중에 아가보라 하는 한 사람이 일어나 성령으로 말하되 천하에 큰 흉년이 들리라 하더니 글라우디오 때에 그렇게 되니라

  • 29

  • 제자들이 각각 그 힘대로 유대에 사는 형제들에게 부조를 보내기로 작정하고

  • 30

  • 이를 실행하여 바나바와 사울의 손으로 장로들에게 보내니라

1월 11일 수요일 (창12 마11 느1 행11)”에 대한 3개의 생각

  • “천국에서는 극히 작은자라도 그보다 크니라”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는 새언약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합니다. 율법의 멍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율법의 완성자이신 예수님의 멍에를 씌움에 감사드립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내 하나님 구세주로 믿어 사는 삶은 저의 많은 죄 속박에서 자유를 주신 은혜의 삶입니다.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추악한 나의 죄를 예수님은 용서해주시고 저를 새삶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목숨을 아끼지 않은 스데반의 복음 전파가 이방인들의 믿음과 안디옥 교회라는 열매가 맺어지는 역사적 통로를 보면서 하나님께 순종한 단 한사람의 사역도 놓치지 않으시고 크게 사용하신다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과 섭리를 봅니다. 그래서 더욱 용기가 납니다.  

  • 사도행전에 성령이 이방인에게도 임하심이 처음 우리에게 하신것과 같다고 하심이 하나님의 공평하신 사랑을 느끼게합니다. 성령이 곧 생명얻는 회개임을 알게하심도 감사하고…. 결국 진정한 회개는 나에게서 부터 나오는것이 아니라 하나님 주셔야 하는것이 아닌가 묵상해 봅니다.

  • 페르시야 시대의 왕정제도에서 술 맡은 관원이라 함은 요즈음 시대의 대통령 비서실장 급의 상당히 높은 직책입니다. 느헤미야는 자신의 조국을 하나님의 영광에서 떠난 비참한 모습에서 조금이라도 회복시키기 위해 자신이 먼저 출세하여야겠다는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놓고 기도했던 것이지요. 느헤미야 1장 11절의 말씀은 바로 그 기도제목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적용해야 할 점은, 우리가 주님의 일을 하는 데에 있어서 사회적 지위나 정치적 지위의 필요가 있을 때가 있습니다. 물론 그러한 세속적인 구조를 이용하여 주님의 일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주님의 일을 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출세하다 보면 초심을 잃기가 쉽듯이, 목적이 되지 않도록 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느헤미야는 술관원이 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또 노력했을까요? 하지만 더 노력한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초심에 충실한 기도, 그것은 교회를 교회답게 책임져 줍니다. 

    (2015년 성경일독에서 따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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