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0일 금요일 (창43 막13 욥기9 롬13)

창세기 43 장

  • 1

  • 그 땅에 기근이 심하고

  • 2

  • 그들이 애굽에서 가져온 곡식을 다 먹으매 그 아버지가 그들에게 이르되 다시 가서 우리를 위하여 양식을 조금 사오라

  • 3

  • 유다가 아버지에게 말하여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에게 엄히 경고하여 이르되 너희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으니

  • 4

  • 아버지께서 우리 아우를 우리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내려가서 아버지를 위하여 양식을 사려니와

  • 5

  • 아버지께서 만일 그를 보내지 아니하시면 우리는 내려가지 아니하리니 그 사람이 우리에게 말하기를 너희의 아우가 너희와 함께 오지 아니하면 너희가 내 얼굴을 보지 못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 6

  • 이스라엘이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너희에게 또 다른 아우가 있다고 그 사람에게 말하여 나를 괴롭게 하였느냐

  • 7

  • 그들이 이르되 그 사람이 우리와 우리의 친족에 대하여 자세히 질문하여 이르기를 너희 아버지가 아직 살아 계시느냐 너희에게 아우가 있느냐 하기로 그 묻는 말에 따라 그에게 대답한 것이니 그가 너희의 아우를 데리고 내려오라 할 줄을 우리가 어찌 알았으리이까

  • 8

  • 유다가 그의 아버지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저 아이를 나와 함께 보내시면 우리가 곧 가리니 그러면 우리와 아버지와 우리 어린 아이들이 다 살고 죽지 아니하리이다

  • 9

  • 내가 그를 위하여 담보가 되오리니 아버지께서 내 손에서 그를 찾으소서 내가 만일 그를 아버지께 데려다가 아버지 앞에 두지 아니하면 내가 영원히 죄를 지리이다

  • 10

  • 우리가 지체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벌써 두 번 갔다 왔으리이다

  • 11

  • 그들의 아버지 이스라엘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러할진대 이렇게 하라 너희는 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그릇에 담아가지고 내려가서 그 사람에게 예물로 드릴지니 곧 유향 조금과 꿀 조금과 향품과 몰약과 유향나무 열매와 감복숭아이니라

  • 12

  • 너희 손에 갑절의 돈을 가지고 너희 자루 아귀에 도로 넣어져 있던 그 돈을 다시 가지고 가라 혹 잘못이 있었을까 두렵도다

  • 13

  • 네 아우도 데리고 떠나 다시 그 사람에게로 가라

  • 14

  •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 15

  • 그 형제들이 예물을 마련하고 갑절의 돈을 자기들의 손에 가지고 베냐민을 데리고 애굽에 내려가서 요셉 앞에 서니라

  • 16

  • 요셉은 베냐민이 그들과 함께 있음을 보고 자기의 청지기에게 이르되 이 사람들을 집으로 인도해 들이고 짐승을 잡고 준비하라 이 사람들이 정오에 나와 함께 먹을 것이니라

  • 17

  • 청지기가 요셉의 명대로 하여 그 사람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니

  • 18

  • 그 사람들이 요셉의 집으로 인도되매 두려워하여 이르되 전번에 우리 자루에 들어 있던 돈의 일로 우리가 끌려드는도다 이는 우리를 억류하고 달려들어 우리를 잡아 노예로 삼고 우리의 나귀를 빼앗으려 함이로다 하고

  • 19

  • 그들이 요셉의 집 청지기에게 가까이 나아가 그 집 문 앞에서 그에게 말하여

  • 20

  • 이르되 내 주여 우리가 전번에 내려와서 양식을 사가지고

  • 21

  • 여관에 이르러 자루를 풀어본즉 각 사람의 돈이 전액 그대로 자루 아귀에 있기로 우리가 도로 가져왔고

  • 22

  • 양식 살 다른 돈도 우리가 가지고 내려왔나이다 우리의 돈을 우리 자루에 넣은 자는 누구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나이다

  • 23

  • 그가 이르되 너희는 안심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 너희 아버지의 하나님이 재물을 너희 자루에 넣어 너희에게 주신 것이니라 너희 돈은 내가 이미 받았느니라 하고 시므온을 그들에게로 이끌어내고

  • 24

  • 그들을 요셉의 집으로 인도하고 물을 주어 발을 씻게 하며 그들의 나귀에게 먹이를 주더라

  • 25

  • 그들이 거기서 음식을 먹겠다 함을 들었으므로 예물을 정돈하고 요셉이 정오에 오기를 기다리더니

  • 26

  • 요셉이 집으로 오매 그들이 집으로 들어가서 예물을 그에게 드리고 땅에 엎드려 절하니

  • 27

  • 요셉이 그들의 안부를 물으며 이르되 너희 아버지 너희가 말하던 그 노인이 안녕하시냐 아직도 생존해 계시느냐

  • 28

  • 그들이 대답하되 주의 종 우리 아버지가 평안하고 지금까지 생존하였나이다 하고 머리 숙여 절하더라

  • 29

  • 요셉이 눈을 들어 자기 어머니의 아들 자기 동생 베냐민을 보고 이르되 너희가 내게 말하던 너희 작은 동생이 이 아이냐 그가 또 이르되 소자여 하나님이 네게 은혜 베푸시기를 원하노라

  • 30

  • 요셉이 아우를 사랑하는 마음이 복받쳐 급히 울 곳을 찾아 안방으로 들어가서 울고

  • 31

  • 얼굴을 씻고 나와서 그 정을 억제하고 음식을 차리라 하매

  • 32

  • 그들이 요셉에게 따로 차리고 그 형제들에게 따로 차리고 그와 함께 먹는 애굽 사람에게도 따로 차리니 애굽 사람은 히브리 사람과 같이 먹으면 부정을 입음이었더라

  • 33

  • 그들이 요셉 앞에 앉되 그들의 나이에 따라 앉히게 되니 그들이 서로 이상히 여겼더라

  • 34

  • 요셉이 자기 음식을 그들에게 주되 베냐민에게는 다른 사람보다 다섯 배나 주매 그들이 마시며 요셉과 함께 즐거워하였더라

마가복음 13 장

  • 1

  • 예수께서 성전에서 나가실 때에 제자 중 하나가 이르되 선생님이여 보소서 이 돌들이 어떠하며 이 건물들이 어떠하니이까

  • 2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하시니라

  • 3

  • 예수께서 감람 산에서 성전을 마주 대하여 앉으셨을 때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안드레가 조용히 묻되

  • 4

  •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 모든 일이 이루어지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 5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 6

  •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 7

  •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아직 끝은 아니니라

  • 8

  •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지진이 있으며 기근이 있으리니 이는 재난의 시작이니라

  • 9

  •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사람들이 너희를 공회에 넘겨 주겠고 너희를 회당에서 매질하겠으며 나로 말미암아 너희가 권력자들과 임금들 앞에 서리니 이는 그들에게 증거가 되려 함이라

  • 10

  •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 11

  •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 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하지 말고 무엇이든지 그 때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 12

  • 형제가 형제를, 아버지가 자식을 죽는 데에 내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 13

  •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 14

  • 멸망의 가증한 것이 서지 못할 곳에 선 것을 보거든 (읽는 자는 깨달을진저) 그 때에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할지어다

  • 15

  • 지붕 위에 있는 자는 내려가지도 말고 집에 있는 무엇을 가지러 들어가지도 말며

  • 16

  • 밭에 있는 자는 겉옷을 가지러 뒤로 돌이키지 말지어다

  • 17

  • 그 날에는 아이 밴 자들과 젖먹이는 자들에게 화가 있으리로다

  • 18

  • 이 일이 겨울에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하라

  • 19

  • 이는 그 날들이 환난의 날이 되겠음이라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시초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 20

  • 만일 주께서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셨더라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거늘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셨느니라

  • 21

  • 그 때에 어떤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보라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 22

  •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서 이적과 기사를 행하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을 미혹하려 하리라

  • 23

  • 너희는 삼가라 내가 모든 일을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 24

  •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 25

  •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 26

  •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

  • 27

  • 또 그 때에 그가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가 택하신 자들을 땅 끝으로부터 하늘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 28

  •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 29

  •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 30

  •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일어나리라

  • 31

  •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 32

  •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 33

  •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 34

  •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 35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 36

  •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 37

  •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욥기 9 장

  • 1

  • 욥이 대답하여 이르되

  • 2

  • 진실로 내가 이 일이 그런 줄을 알거니와 인생이 어찌 하나님 앞에 의로우랴

  • 3

  • 사람이 하나님께 변론하기를 좋아할지라도 천 마디에 한 마디도 대답하지 못하리라

  • 4

  • 그는 마음이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시니 그를 거슬러 스스로 완악하게 행하고도 형통할 자가 누구이랴

  • 5

  • 그가 진노하심으로 산을 무너뜨리시며 옮기실지라도 산이 깨닫지 못하며

  • 6

  • 그가 땅을 그 자리에서 움직이시니 그 기둥들이 흔들리도다

  • 7

  • 그가 해를 명령하여 뜨지 못하게 하시며 별들을 가두시도다

  • 8

  • 그가 홀로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며

  • 9

  • 북두성과 삼성과 묘성과 남방의 밀실을 만드셨으며

  • 10

  • 측량할 수 없는 큰 일을,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느니라

  • 11

  • 그가 내 앞으로 지나시나 내가 보지 못하며 그가 내 앞에서 움직이시나 내가 깨닫지 못하느니라

  • 12

  • 하나님이 빼앗으시면 누가 막을 수 있으며 무엇을 하시나이까 하고 누가 물을 수 있으랴

  • 13

  • 하나님이 진노를 돌이키지 아니하시나니 라합을 돕는 자들이 그 밑에 굴복하겠거든

  • 14

  • 하물며 내가 감히 대답하겠으며 그 앞에서 무슨 말을 택하랴

  • 15

  •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대답하지 못하겠고 나를 심판하실 그에게 간구할 뿐이며

  • 16

  • 가령 내가 그를 부르므로 그가 내게 대답하셨을지라도 내 음성을 들으셨다고는 내가 믿지 아니하리라

  • 17

  • 그가 폭풍으로 나를 치시고 까닭 없이 내 상처를 깊게 하시며

  • 18

  • 나를 숨 쉬지 못하게 하시며 괴로움을 내게 채우시는구나

  • 19

  • 힘으로 말하면 그가 강하시고 심판으로 말하면 누가 그를 소환하겠느냐

  • 20

  • 가령 내가 의로울지라도 내 입이 나를 정죄하리니 가령 내가 온전할지라도 나를 정죄하시리라

  • 21

  • 나는 온전하다마는 내가 나를 돌아보지 아니하고 내 생명을 천히 여기는구나

  • 22

  • 일이 다 같은 것이라 그러므로 나는 말하기를 하나님이 온전한 자나 악한 자나 멸망시키신다 하나니

  • 23

  • 갑자기 재난이 닥쳐 죽을지라도 무죄한 자의 절망도 그가 비웃으시리라

  • 24

  • 세상이 악인의 손에 넘어갔고 재판관의 얼굴도 가려졌나니 그렇게 되게 한 이가 그가 아니시면 누구냐

  • 25

  • 나의 날이 경주자보다 빨리 사라져 버리니 복을 볼 수 없구나

  • 26

  • 그 지나가는 것이 빠른 배 같고 먹이에 날아 내리는 독수리와도 같구나

  • 27

  • 가령 내가 말하기를 내 불평을 잊고 얼굴 빛을 고쳐 즐거운 모양을 하자 할지라도

  • 28

  • 내 모든 고통을 두려워하오니 주께서 나를 죄 없다고 여기지 않으실 줄을 아나이다

  • 29

  • 내가 정죄하심을 당할진대 어찌 헛되이 수고하리이까

  • 30

  • 내가 눈 녹은 물로 몸을 씻고 잿물로 손을 깨끗하게 할지라도

  • 31

  • 주께서 나를 개천에 빠지게 하시리니 내 옷이라도 나를 싫어하리이다

  • 32

  • 하나님은 나처럼 사람이 아니신즉 내가 그에게 대답할 수 없으며 함께 들어가 재판을 할 수도 없고

  • 33

  • 우리 사이에 손을 얹을 판결자도 없구나

  • 34

  • 주께서 그의 막대기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그의 위엄이 나를 두렵게 하지 아니하시기를 원하노라

  • 35

  • 그리하시면 내가 두려움 없이 말하리라 나는 본래 그렇게 할 수 있는 자가 아니니라

로마서 13 장

  • 1

  • 각 사람은 위에 있는 권세들에게 복종하라 권세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지 않음이 없나니 모든 권세는 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바라

  • 2

  • 그러므로 권세를 거스르는 자는 하나님의 명을 거스름이니 거스르는 자들은 심판을 자취하리라

  • 3

  • 다스리는 자들은 선한 일에 대하여 두려움이 되지 않고 악한 일에 대하여 되나니 네가 권세를 두려워하지 아니하려느냐 선을 행하라 그리하면 그에게 칭찬을 받으리라

  • 4

  • 그는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네게 선을 베푸는 자니라 그러나 네가 악을 행하거든 두려워하라 그가 공연히 칼을 가지지 아니하였으니 곧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어 악을 행하는 자에게 진노하심을 따라 보응하는 자니라

  • 5

  • 그러므로 복종하지 아니할 수 없으니 진노 때문에 할 것이 아니라 양심을 따라 할 것이라

  • 6

  • 너희가 조세를 바치는 것도 이로 말미암음이라 그들이 하나님의 일꾼이 되어 바로 이 일에 항상 힘쓰느니라

  • 7

  •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

  • 8

  •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

  • 9

  •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한 것과 그 외에 다른 계명이 있을지라도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그 말씀 가운데 다 들었느니라

  • 10

  •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

  • 11

  •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 12

  •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 13

  •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 14

  •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2월 10일 금요일 (창43 막13 욥기9 롬13)”에 대한 2개의 생각

  •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창세기 43장은 하나님께 이스라엘 이라는 이름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야했던 야곱의 이야기를 통하여 인생을 여러 각도에서 생각하게 합니다.  읽을때마다 가슴이 먹먹해지는 장입니다. 가장 사랑했던 아들 요셉을 잃어버리고 라헬의 또 다른 아들 베냐민 만큼은 지키고자 하는 야곱의 눈물겨운 노력,  흉년으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  형제들의 번민과 자책 그리고 어릴적 꿈처럼 자신앞에 엎드린 형들을 대하는 요셉의 감추인 통곡.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선택하신 후 예정하신 구원사역이 그 자손들을 통하여 어떻게 이루어져 가는지를 보여주십니다.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진행되고 있음을 생각할때 두렵고 또한 감사합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