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경영자이며 기획자입니다. 신적 권위와 계획을 갖고 일을 추진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삶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주관하고 감독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요. 이 공식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2. 일의 경영자인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우리 경영의 일터에 근본이 되어야 하며 우리 비전의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비전은 이루어지며 우리를 통한 하나님의 뜻은, 그 뜻을 행하는 우리와 함께 영원합니다.
  3. 하나님의 뜻 첫째는,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요6:40). 아주 당연한 것이지이요. 영원한 하나님께서 영원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셔서, 그를 믿는 사람에게 영원을 주십니다. 이 놀라운 구원 사역에 우리를 사용하십니다(마28:20, 행1:8).
  4. 두번 째 하나님의 뜻은 거룩입니다(살전4:3). 거룩은 세상과 구별됨을 의미하지요. 세상은 정욕, 소유욕, 자랑(요일2:16)을 말합니다. 이것들과 싸우는 것이 거룩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거룩은 더 이상 또 다른 거룩의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입니다. 아주 유치하고 저차원적인 우리의 삶의 토막들에 있습니다. 가정에서, 친구와의 관계에서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인내가 거룩입니다.
  5. 세번째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감사입니다(살전5:18). ‘예수 안에서’라는 조건은 어떠한 감사를 의미하는지 우리에게 귀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첫번째 하나님의 뜻인 구원에 대한 감사의 감격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6. 마지막 하나님의 뜻은 바로 고난입니다(벧전3:17).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선한 일을 위함인데(엡2:10), 그 부르심의 삶에는 고난이 따른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뜻을 삶의 목적으로 하는, 신적 권세 누림의 특권을 만끽하시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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