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님의 부르심을 받은 우리는 무언가를 해야 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경영자이며 기획자입니다. 신적 권위와 계획을 갖고 일을 추진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주신 우리의 삶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주관하고 감독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요. 이 공식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일의 경영자인 우리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그것이 우리 경영의 일터에 근본이 되어야 하며 우리 비전의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우리의 비전은 이루어지며 우리를 통한 하나님의 뜻은, 그 뜻을 행하는 우리와 함께 영원합니다.
- 하나님의 뜻 첫째는, 사람을 살리는 것입니다(요6:40). 아주 당연한 것이지이요. 영원한 하나님께서 영원한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자신을 계시하셔서, 그를 믿는 사람에게 영원을 주십니다. 이 놀라운 구원 사역에 우리를 사용하십니다(마28:20, 행1:8).
- 두번 째 하나님의 뜻은 거룩입니다(살전4:3). 거룩은 세상과 구별됨을 의미하지요. 세상은 정욕, 소유욕, 자랑(요일2:16)을 말합니다. 이것들과 싸우는 것이 거룩을 향한 하나님의 뜻입니다. 거룩은 더 이상 또 다른 거룩의 위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자체입니다. 아주 유치하고 저차원적인 우리의 삶의 토막들에 있습니다. 가정에서, 친구와의 관계에서 건강함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인내가 거룩입니다.
- 세번째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감사입니다(살전5:18). ‘예수 안에서’라는 조건은 어떠한 감사를 의미하는지 우리에게 귀한 단서를 제공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첫번째 하나님의 뜻인 구원에 대한 감사의 감격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 마지막 하나님의 뜻은 바로 고난입니다(벧전3:17).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목적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의 선한 일을 위함인데(엡2:10), 그 부르심의 삶에는 고난이 따른다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