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화요일 (예레미야 16-18장)

  1. 너는 그들에게 대답하기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 조상들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따라서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고 나를 버려 내 율법을 지키지 아니하였음이라 (16:11)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에게 세가지의 행동강령을 내림으로 이스라엘에 향한 심판의 말씀을 내리십니다. 가족을 두지 말며, 상가집에 출입하지 말며 그리고 혼가집에도 출입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내리신 가장 큰 복이요 특권을(가정의 복, 남을…

11월 2일 월요일 (예레미야 13-15장)

  1. 이 악한 백성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하고 그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며 다른 신들을 따라 그를 섬기며 그에게 절하니 그들이 이 띠가 쓸 수 없음 같이 되리라 (13:10) 여기서 말하는 “띠’라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의미합니다. 즉 썩은 띠를 사용할 수 없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타락상을 은유로 표현한 것입니다. 귀한 값을 주고 산 귀한 띠가 썪어…

11월 1일 주일 (예레미야 10-12장)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여러 나라의 길을 배우지 말라 이방 사람들은 하늘의 징조를 두려워하거니와 너희는 그것을 두려워하지 말라 (10:2) 여기서 말하는 ‘여러 나라의 길’이란,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민족들의 생활풍습을 의미합니다. 즉 천체의 변화와 하늘의 징조같은 것들을 통하여 인간의 길흉화복과 운명을 점치는 따위의 풍습과 전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간혹 우리가 서로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한국의 옛…

10월 31일 토요일 (예레미야 7-9장)

  1. 보라 너희가 무익한 거짓말을 의존하는도다 (7:8) 하나님의 질서와 섭리의 모든 것을 거부하는, 특별히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도를 미련하다고 하는 모든 세상의 논리를 ‘무익한 거짓말’이라고 단정지어 이야기 합니다. 맞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얻는 데에 단 한가지의 유익도 주지 못하는 무익한 거짓말입니다. 주님의 주신 믿음으로 주님만을 의지케 하시는 우리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2. 슬프다 나의 근심이여 어떻게 위로를…

10월 30일 금요일 (예레미야 4-6장)

  1. 예루살렘아 네 마음의 악을 씻어 버리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으리라 네 악한 생각이 네 속에 얼마나 오래 머물겠느냐 (4:14)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회개의 촉구를 선포하시는 하나님의 열심은 대단합니다. 그만큼 당신의 백성을 사랑하십니다. 악한 죄악과는 절대로 타협하지 않으시는 하나님, 그렇기에 우리에게 강하게 권면하시지요. 악한 생각을 벗어 버리라고요. 쉽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각을 우리가 다스릴 수 없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영웅

사도행전 강해 (21장 17-26절) 1. 현재 바울을 영접하고 있는, 17절이 말하는 형제들은 누구인지 정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반응은 정확합니다. 한글 번역이 말하는 ‘기꺼이’란 ‘기뻐하며’를 말합니다. 이들은 서로 과거에 만나 봤자 한, 두번일 것일 것입니다. 아니 단 한번도 만나 본 적이 없는 사람들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뻐하며 영접했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이지요. 예수 때문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10월 29일 목요일 (예레미야 1-3장)

  1. 그러므로 너는 네 허리를 동이고 일어나 내가 네게 명령한 바를 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그들 앞에서 두려움을 당하지 않게 하리라 (1:17) 말씀을 선포하는 자들에게 주님은 반드시 또 다른 명령을 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순종을 요구하실 때에도 반드시 하나님께서는 더불어 말씀하십니다.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입니다. 왜냐하면 말씀을 선포하고 그 말씀대로 사는 삶에는…

10월 28일 수요일 (베드로전서 1-5장)

  1.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거룩한 이처럼 너희도 모든 행실에 거룩한 자가 되라 16 기록되었으되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할지어다 하셨느니라 (1:15-16) 거룩하다는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예배 드리는 모습? 기도하는 모습? 성경책 읽는 것? 걸음걸이가 고상한 것? 옷 매무시가 고상한 것? 이런 따위의 것들이 우리의 거룩의 모습이 될까요? 거룩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거룩이라는…

10월 27일 화요일 (이사야 64-66장)

  1. 여호와여, 이제 주는 우리 아버지시니이다 우리는 진흙이요 주는 토기장이시니 우리는 다 주의 손으로 지으신 것이니이다 (64:8) 우리가 드려야 할 가장 겸손한 찬양의 노래가 되어야 할 말씀입니다. 토기장이와 진흙, 참 멋있는 표현 아닌가요? 우리를 지으신 하나님의 권능과 그의 지으신 작품인 우리의 모습, 묵상하면 할수록 찬양의 영이 깊어만집니다.  2. 이사야 선지자가 말하는 새 하늘과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