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화요일 (히브리서 11-13장)

  1.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11:1) 믿음에 대한 말씀이 말하는 정확한 명제입니다. 믿음은, 우리가 바라는 것들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확신을 갖는 것이며, 믿음은 또한, 아직 눈 앞에 보이지 아니하는 미래의 일일지라도 우리가 기대하는 것이 반드시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는 것입니다.  2. 1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9월 28일 월요일 (히브리서 8-10장)

  1. 내가 그들의 불의를 긍휼히 여기고 그들의 죄를 다시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8:12)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맺으신 새로운 언약의 탁월성은 완전한 사죄에 있습니다. 이 사죄는 죄를 없애는 것이 아닙니다. 죄악은 항상 우리의 주위에 그리고 우리 안에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있는 죄악들을 기억하지 않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바로 이것이 가장 큰 은혜…

9월 27일 주일 (히브리서 5-7장)

  1.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함으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 (5:14) 거듭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자라나야 합니다. 성경말씀은 분명 쉬운 것이 있는가 하면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알기는 해도, 순종하고 따르기 쉬운 것이 있는가 하면, 매우 어려운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더욱이 확연한 것은, 어려운 것일수록 연단이 따른다는 것이지요. 연단이 따르는 장성한…

9월 26일 토요일 (히브리서 1-4장)

  1.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1:3) 이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정확하게 선포하는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을 계시하는 분이신 것을 ‘영광의 광채시요’ 또한 ‘본체(하나님)의 형상’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즉 올바른 은혜와 진리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통해 알 수 있고 받을 수 있음을 직시해야 합니다.  2.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9월 25일 금요일 (잠언 28-31장)

  1.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 (28:23)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가장 지혜로와야 할 때가 있습니다. 자기에게 조금은 어려운(?) 사람이 잘못할 때, 바로 그 때입니다. 먼저 자신의 생각이 올바른 지를 하나님 앞에서 많이 숙고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는 권면하고 직언을 한다할지라도 말투를 포함한 모든 것이 상대방에게 결례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9월 24일 목요일 (잠언 25-27장)

  1.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25:28)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다면 적군이 들어올 때 거저 들어오는 아니겠습니까? 그만큼 위험천만한 것이 우리가 스스로의 마음을 절제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평소에 말씀으로 마음을 살펴보고 통제하는 훈련이 정말 중요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려 있을 때에도 그 가운데 계신 주님의 영을 항상…

갑작스런 깜짝 만남

사도행전 강해 (20장 17-38절) 1.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이 바울을 만나기 위해 밀레도로 내려 옵니다. 하던 일들을 갑자기 잠시 멈추고 바울을 만나러 내려 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들이라고 경영하는 사업체나 삶의 일터가 없었을까요? 갑자기 어떤 사람이 와서 바울이 부른다고 해서 다 내려온 것입니다. 그야말로 갑작스런 깜짝 만남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복음의 팀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이러한 역동적인 관계를 소망해 봅니다….

9월 23일 수요일 (잠언 22-24장)

  1.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22:4) 겸손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고 두려워하는 데에 가장 중요한 것입니다. 겸손의 의미는 칭찬 받아 마땅한데, 모든 공로를 하나님께 돌려 드리는 것입니다. 그러니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직통하는 것이겠지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정말 죄송하지만,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하나님 앞에서 겸손한 삶을 산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인해 재물이 더 많아 지거나,…

9월 22일 화요일 (잠언 19-21장)

  1.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19:27)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지식의 탁월함도 있고 지혜와 명철의 출중함도 있습니다. 그 중에는 말씀을 믿고 따르는 데에 도움이 되는 것들도 있으나 말씀과는 전혀 다른 가르침도 많이 있습니다. 문화와 예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중요한 것은 말씀은 책이 아니라, 단순한 교과서가 아니라, 예수님 그분 자체입니다….

9월 21일 월요일 (잠언 16-18장)

  1.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16:32) 여기서 ‘노’는 의분이 아니라 신경질적인 감정의 격발을 의미합니다. ‘노’ 즉 ‘화’는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오히려 악순환만 조장시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희노애락에 크게 격동하지 않고 탐욕과 세상의 충격에서도 영이 흔들리거나 판단력이 혼동됨이 없이 늘 평온함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런 경지(?)의 인격은 오직 전영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