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월요일 (시편 6-10편)

  1.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6:2) 다윗의 또 다른 처절함의 고백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런 표현으로 기도하기까지는 정말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뼈가 떨린답니다. 도대체 뼈가 떨리는 것은 뭘까요? 뼈는 사람을 지탱해 주는, 몸의 귀중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근육이 발달해도 뼈가 없으면 서지도 못할 뿐더러 움직일 수조차 없습니다. 즉 고통의…

8월 9일 주일 (시편 1-5편)

  1.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합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묵상할 줄 압니다. 여러분은 복이 있습니까? 만약 있다면 어떠한 복이 있나요? 소위 말하는 자식 복, 돈 복, 인(사람) 복… 우리는 종종 복이 없어도 지질이도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때론 하기도 합니다. 혹은 ‘운’이라는 말을 언급하기도 하면서 ‘복’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할 때도 참 많이 있습니다….

8월 8일 토요일 (디모데후서 1-4장)

  1. 사도 바울이 디모데와 함께 복음 사역을 할 때에 아마도 많은 두려운 일들을 만났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 기도하며 이기기 위해 애를 쓰는 바울의 모습을 디모데는 목격했을 것입니다. 이제 에베소에서 바울 없이 말씀 사역을 하는 디모데는 외롭고 두려울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알기에 디모데에게 권면을 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사랑과 절제를 덧입으라고 말입니다….

주님은 코메디 작가이십니다

사도행전 강해 (18장 12-23절) 1. 고린도… 바울에게는 하나님의 섭리를 다시 한번 크게 체험하는 도시였습니다. 평신도 사역자들을 만났고, 동역자들을 만났으며, 탁월한 개척 리더들을 만난, 그야말로 만남의 도시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님의 뜻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귀한 도시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바울을 향한 핍박이 있었습니다. 새로이 취임한 그리스 지역의 로마 총독에게 끌려 가게 됩니다. 고린도에서 가장 큰 하나님의 은혜를…

8월 7일 금요일 (디모데전서 4-6장)

  1. ‘거룩’은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가장 크신 뜻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 거룩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니까 말이죠. 주님을 통해서만이 거룩이 시작되고 주님의 삶을 우리의 삶으로 회복시킴으로 거룩은 진행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거룩의 핵심을 또 다른 말로 풀어 주시는 말씀이 바로 디모데전서 4장 5절의 말씀이지요….

8월 6일 목요일 (디모데전서 1-3장)

  1.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목회 사역을 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올바른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에베소 교회에는 이미 많은 리더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 올바르지 못한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잘못 인도하고 있었던 또 다른 리더 그룹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들은 이단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교훈 아니 교훈을 가르쳤습니다. 복음은 이해 보다는 믿음과 순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람들은 이해하기를…

8월 5일 수요일 (욥기 39-42장)

  1. 욥은 결국 이렇게 고백합니다.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이 표현은 구약에 종종 나오는 말입니다. 겸손, 수치, 슬픔, 회개를 표현하는, 그야말로 신 앞에서 인간임을 인정하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임을 인정한다는 것, 쉬운 회개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욥의 고난이 오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멋 있게 살아 보십시다.  2. 하나님께서는 욥의 친구들의 위로의 말이 잘못되었음을 전폭적으로…

8월 4일 화요일 (욥기 35-38장)

  1. 10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나니 11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 12 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 (욥기 36:10-12) 인간이 인간됨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는 가장 큰 예배일 것입니다. 그 예배를 받기을 원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우리…

8월 3일 월요일 (욥기 31-34장)

  1. 엘리후의 등장은 욥기의 전환을 가져다 줍니다. 자신의 의를 계속해서 변호했던 욥을 책망하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독단적인 논리로 욥을 정죄하려고만 해던 욥의 친구들을 꾸짖듯 이야기 합니다. 결론으로 욥의 이야기를 인도하기 위해, 엘리후의 중재의 이야기는 필요합니다. 정말 힘이 든 것이겠지만, 어떤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든지, 침묵하고, 생각하는 것 조차 잠시 중단하고, 하나님의 경륜을 보기 위해 뒤로…

8월 2일 주일 (욥기 27-30장)

  1. 욥은 지혜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 표현했고, 명철은 악을 떠나는 것이라 했습니다. 너무나도 정확한 표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전쟁에서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살면서 당연히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삶을 영적인 전쟁터로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우리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기술,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철은 ‘행동’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