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월요일 (시편 66-68편)

  1.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너희들아 다 와서 들으라 하나님이 나의 영혼을 위하여 행하신 일을 내가 선포하리로다 (66:16)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것을 돌보십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채워주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장 중요한 고백은 바로 이것이지요. 구원입니다. 이것을 믿는 것이 바로 ‘믿음’이지요. 나의 영혼을 위해 행하신 일, 바로 영원히 살 수 있는 특권을 주신 일,…

8월 23일 주일 (시편 62-65편)

  1. 우리는 주님만이 반석이시요 구원이시며 산성이신 것을 잘 고백합니다. 그리고 찬양합니다. 그런데 그것 보다 더 잘하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을 의지하며, 요행을 바라며, 보이는 도움을 바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주님만이 반석이신 것을 믿고 고백한다면, 하나님을 바라는 것에 우선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믿음의 선조들은 힘든 일들이 있을 때마다, 하나님만을 바라는 훈련을 하였습니다….

8월 22일 토요일 (시편 58-61편)

  1. 다윗은 자신을 죽이려고 했던 원수들을 하나님께서 그저 쉽게 죽이지 말아달라고 애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로 하여금 죄인의 비참함을 끝까지 오래 오래 볼 수 있도록, 그들을 흩으시고 낮추어만 달라는 간청의 기도입니다. 다윗이 만약 자신을 죽이려 했던 사람들을 무서워하고 두려워한 상태에서 그들을 미워했다면, 오히려 그들을 죽여 달라고 간청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죄악이 무엇인지를 바로 알고…

8월 21일 금요일 (시편 54-57편)

  1.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것도 정말 죽음을 바로 앞에 놓고 있을 때에 과연 무슨 생각이 날까요? 살기 위해 몸부림 치는 것 외에 어떤 것이 있을까요? 그 어느 누구도, 그 어떤 것도 나 자신을 구할 수 없다는 것을 알 때에 우리는 하나님을 생각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다윗이 십 광야라는 곳에 피해 있을 때에…

8월 20일 목요일 (시편 50-53편)

  1. 이르시되 나의 성도들을 내 앞에 모으라 그들은 제사로 나와 언약한 이들이니라 하시도다 (50:5) 하나님께서 언약의 도구로 우리에게 제사를 하게끔 하셨습니다. 이것은 죄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은혜를 기념하며 감사하는,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늘 되새김질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우리가 영원토록 드려야 할 제사를 단번의 피의 제사로 대신하셨습니다. 그것을 나을 위한 주님의 은혜로 믿는 것이 우리의…

8월 19일 수요일 (시편 46-49편)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46:1) 우리가 사는 데에 만나는 어려움은 두가지입니다. 첫째는 우리의 최선의 노력으로 감당할 수 있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떤 이들은 정말 노력하지 않습니다. 남의 도움을 먼저 의지합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죽을 각오로 노력합니다. 당한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가기 위해 그야말로 주야로 힘을 씁니다. 그럼에도 둘째로, 우리의 힘과…

8월 18일 화요일 (시편 42-44편)

  1. 1 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2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살아 계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의 얼굴을 뵈올까 (42:1-2) 2.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어찌하여 내 속에서 불안해 하는가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 그가 나타나 도우심으로 말미암아 내 하나님을 여전히 찬송하리로다 (43:5)…

8월 17일 월요일 (시편 38-41)

  1. 내 죄악을 아뢰고 내 죄를 슬퍼함이니이다 (38:18) 엄청난 고백입니다. 정말 큰 도전과 은혜가 됩니다. 여러분! 자신의 죄에 대해 슬퍼해 보신 적 있습니까? 정말 대단하지 않습니까? 하나님께서 다윗을 좋아하신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자신의 죄악 때문에 하나님 앞에서 이러한 처절함을 고백하는 것… 오, 주여! 우리를 다윗의 고백의 자리에 올려 놓아 주시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2. 주여 이제 내가…

8월 16일 주일 (시편 35-37편)

  1. 나의 혀가 주의 의를 말하며 종일토록 주를 찬송하리이다 (35:28)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 순간 생각이 납니다. 안 보이면 보고 싶고, 볼수록 더욱 좋고… 뭐 그렇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 그분을 만난 성도들은 하나님이 좋습니다. 정말 좋습니다. 의지가 되어서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믿기 위해 의지합니다. 그것이 더욱 진솔한 우리의 고백일 것입니다. 그 고백은 우리의 말과…

8월 15일 토요일 (시편 31-34편)

  1.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31:10) 가장 인간적인 고백이 아닌가 싶습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겸손이 모습이 되길 간절히 바래요. 영육간에 약해짐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사실을 이런 고백을 할 때, 이것이 진실한 고백이라면, 바로 이런 때 주님의 강함이 역사하는 것 아닐까요? 2. 악인에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