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금요일 (시편 26-30편)

  1.여호와여 나를 살피시고 시험하사 내 뜻과 내 양심을 단련하소서 (26:2) 대단히 공격적인 마음입니다. 우리가 이처럼 매일 하나님께 달려든다면 좋겠습니다.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뜻과 양심이 주님 보시기에 합당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 아니겠습니까? 다른 길로 가고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불평을 늘어 놓는 것은 더욱이 아니지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신실하게 살고 싶은 선한 욕심의 대담한 기도의 제목입니다. 참으로…

8월 13일 목요일 (시편 21-25편)

  1.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21:1) 다윗의 시입니다. 그는 전쟁에서 많은 승리를 거둔 사람입니다. 그에게는 ‘하나님 앞에서’의 믿음이 늘 있었습니다. 전쟁에서 승리할 때마다 그 승리의 원인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믿고 감사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기뻐하며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통 일이 잘 되었을 때, 그냥 잘 되어서 안도하고 기분이 좋고…

8월 12일 수요일 (시편 16-20편)

  1. 나를 훈계하신 여호와를 송축할지라 밤마다 내 양심이 나를 교훈하도다 (16:7) ‘훈계’라는 말은 혼내는 것을 말합니다. 혼내는 분을 어찌 찬송할 수 있을까요? 보통 관계가 아닙니다. 믿기 때문입니다. 사랑 때문에 혼낸다는 것을… 뿐만 아니라 혼나고 나면, 양심이 고귀해지고 그 양심이 명령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묵상하는 힘이지요. 우리는 그런 하나님의 우리를 향한 통치의 방법을 잘…

8월 11일 화요일 (시편 11-15편)

1. 여호와는 의로우사 의로운 일을 좋아하시나니 정직한 자는 그의 얼굴을 뵈오리로다 (시편 11편:7절)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이요 (마태복음 5장 8절) 2.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12:6) 순결하다는 것은 정직성, 무오성, 절대성을 강조하는 것이고 일곱 번이라는 것은 완벽성을 뜻하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주님의 말씀의 이러한 귀한 표현이 우리에게…

8월 10일 월요일 (시편 6-10편)

  1. 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6:2) 다윗의 또 다른 처절함의 고백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이런 표현으로 기도하기까지는 정말 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 뼈가 떨린답니다. 도대체 뼈가 떨리는 것은 뭘까요? 뼈는 사람을 지탱해 주는, 몸의 귀중한 부분입니다. 아무리 근육이 발달해도 뼈가 없으면 서지도 못할 뿐더러 움직일 수조차 없습니다. 즉 고통의…

8월 9일 주일 (시편 1-5편)

  1. 복이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즐거워합니다. 뿐만 아니라 말씀을 묵상할 줄 압니다. 여러분은 복이 있습니까? 만약 있다면 어떠한 복이 있나요? 소위 말하는 자식 복, 돈 복, 인(사람) 복… 우리는 종종 복이 없어도 지질이도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때론 하기도 합니다. 혹은 ‘운’이라는 말을 언급하기도 하면서 ‘복’과 비슷한 의미로 사용할 때도 참 많이 있습니다….

8월 8일 토요일 (디모데후서 1-4장)

  1. 사도 바울이 디모데와 함께 복음 사역을 할 때에 아마도 많은 두려운 일들을 만났을 것입니다. 그럴 때마다 주님께 기도하며 이기기 위해 애를 쓰는 바울의 모습을 디모데는 목격했을 것입니다. 이제 에베소에서 바울 없이 말씀 사역을 하는 디모데는 외롭고 두려울 때가 많았을 것입니다. 바울은 그것을 알기에 디모데에게 권면을 합니다. 주님께서 주시는 능력과 사랑과 절제를 덧입으라고 말입니다….

8월 7일 금요일 (디모데전서 4-6장)

  1. ‘거룩’은 하나님의 세상을 향한 가장 크신 뜻입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라는 하나님의 말씀은 구약과 신약을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이기도 합니다. 그 거룩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이니까 말이죠. 주님을 통해서만이 거룩이 시작되고 주님의 삶을 우리의 삶으로 회복시킴으로 거룩은 진행되니 말입니다. 그런데 그 거룩의 핵심을 또 다른 말로 풀어 주시는 말씀이 바로 디모데전서 4장 5절의 말씀이지요….

8월 6일 목요일 (디모데전서 1-3장)

  1.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서 목회 사역을 하고 있는 디모데에게 올바른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당시 에베소 교회에는 이미 많은 리더들이 있었습니다. 그들 중에 올바르지 못한 가르침으로 성도들을 잘못 인도하고 있었던 또 다른 리더 그룹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그들은 이단적이고 인간 중심적인, 교훈 아니 교훈을 가르쳤습니다. 복음은 이해 보다는 믿음과 순종이 필요한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사람들은 이해하기를…

8월 5일 수요일 (욥기 39-42장)

  1. 욥은 결국 이렇게 고백합니다.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하나이다” 이 표현은 구약에 종종 나오는 말입니다. 겸손, 수치, 슬픔, 회개를 표현하는, 그야말로 신 앞에서 인간임을 인정하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인간임을 인정한다는 것, 쉬운 회개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 욥의 고난이 오기 전에(?^^), 하나님 앞에서 멋 있게 살아 보십시다.  2. 하나님께서는 욥의 친구들의 위로의 말이 잘못되었음을 전폭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