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 화요일 (욥기 35-38장)

  1. 10 그들의 귀를 열어 교훈을 듣게 하시며 명하여 죄악에서 돌이키게 하시나니 11 만일 그들이 순종하여 섬기면 형통한 날을 보내며 즐거운 해를 지낼 것이요 12 만일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면 칼에 망하며 지식 없이 죽을 것이니라 (욥기 36:10-12) 인간이 인간됨을 인정하는 것, 이것이 하나님께는 가장 큰 예배일 것입니다. 그 예배를 받기을 원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우리…

8월 3일 월요일 (욥기 31-34장)

  1. 엘리후의 등장은 욥기의 전환을 가져다 줍니다. 자신의 의를 계속해서 변호했던 욥을 책망하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독단적인 논리로 욥을 정죄하려고만 해던 욥의 친구들을 꾸짖듯 이야기 합니다. 결론으로 욥의 이야기를 인도하기 위해, 엘리후의 중재의 이야기는 필요합니다. 정말 힘이 든 것이겠지만, 어떤 일이 우리에게 일어나든지, 침묵하고, 생각하는 것 조차 잠시 중단하고, 하나님의 경륜을 보기 위해 뒤로…

8월 2일 주일 (욥기 27-30장)

  1. 욥은 지혜를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 표현했고, 명철은 악을 떠나는 것이라 했습니다. 너무나도 정확한 표현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전쟁에서의 기술’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살면서 당연히 필요한 것입니다. 특히 우리의 삶을 영적인 전쟁터로 이야기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우리의 승리를 위해 필요한 기술, 그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명철은 ‘행동’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즉 하나님을 경외하고 있다는…

8월 1일 토요일 (욥기 22-26장)^^

  1. 엘리바스입니다. 꼭 이런 친구가 한 명쯤은 있습니다. 아마도 평소에 시기와 질투가 강했던 모양입니다. 친구가 조금 어려움에 닦치면, 꼭 찾아와서 위로한답시고 하는 말이 친구의 가슴에 비수를 꽂는 것이지요. 이런 식의 세상의 공격에 마음이 약해지면 곤란합니다.^^ 2.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순금 같이 되어 나오리라  (욥기 23:10) 그렇습니다. 욥은…

7월 31일 금요일 (욥기 17-21장)

1. 믿었던 친구들에게 위로가 아닌 잘못된 충고를 계속해서 듣게 되자, 욥은 심한 저주스런 말을 하고 맙니다. 무고한 자를 정죄하지 말라는 시편(35:19-23)의 말씀과 같이, 우리는 친구와의 관계를 생각하며 잘 누려야 하겠습니다. 자칫 잘못, 위로한다고 하는 말이 친구의 마음을 더욱 아프게 할 수 있습니다. 친구! 정말 중요한 관계 아닙니까?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해야 하는 것이 친한 친구입니다….

7월 30일 목요일 (욥기 13-16장)

  1. 나는 썩은 물건의 낡아짐 같으며 좀 먹은 의복 같으니이다 (욥기 13:28) 욥이 가장 힘들었던 것은 침묵으로 일관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은 우리 성도들이 견뎌내야 할 이중의 고난입니다.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 두가지입니다. 힘들어 하는 욥의 불평을 통하여 우리는 귀한 것을 얻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하는 불평은 결국의 승리를 보장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와 그분의 섭리를 의심하는 것이…

7월 29일 수요일 (욥기 9-12장)

  1. 욥은 자신의 고난의 상황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서 처절하게 외칩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자신의 인간으로서의 연약함(원죄성)을 인정하며 한탄합니다. 즉, 자신이 노력한 모든 의로움이 아무리 철저할지라도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는 연약한 심성으로 인하여 하나님 앞에서 머리를 들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간략한 표현이지만 그의 인간적인 절규의 진실을 볼 수 있습니다. 인간이 아무리 큰 일을 하고 훌륭하다 하더라도, 인간이…

7월 28일 화요일 (욥기 5-8장)

  1. 6장에 나오는 욥의 말은 그의 솔직한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과연 그렇게도 처절한 상황 속에서 기뻐한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두려워했고 말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음을 고백하는 것은 그래도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기쁨’이라는 단어를 쓴다는 것은 참으로 놀라운 것입니다. 자신의 의를 교만하게 표현하는 것이든 아니면 말씀과 동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을 진실하게 표현하는…

7월 27일 월요일 (욥기 1-4장)

  1. 욥기 1장은 욥을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온전하고 진실하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악에서 떠난 사람입니다. 정말 본 받고 싶은 기독교인의 모습입니다. 사람이라면 하나님 앞에서 온전한 사람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지만 욥은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그분이 싫어하는 악한 짓을 하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사람인 것만큼은 확실합니다. 사는 데에 있어서의 가장 큰 값어치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것에 둔다면 참으로…

7월 26일 주일 (에스더 7-10장)

  1.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밀고 온 에스더는 드디어 왕에게 자신과 자신의 민족 유대를 살려 달라고 간청을 하게 됩니다. 결국 하만의 계획은 폭로가 되고 심지어 모르드개의 억울한 누명까지 왕은 모든 것을 알게 됩니다. 모르드개를 죽이려고 준비했던 나무에 자신이 달려 죽게 되는 하만의 모습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갖어다 줍니다. 이스라엘(유다)과 에스더 그리고 모르드개는 페르시아라는 강대한 세속의 나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