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하듯이 산다면 얼마나 좋을까?

사도행전 강해 (17장 1-9절) 1. 빌립보에서의 힘든 말씀 사역의 일정을 마치고 바울은 데살로니가에 이르게 됩니다. 데살로니가는 당시의 마케도니아 지역에서 가장 부요한 도시였습니다. 상업, 무역, 군사, 정치적으로 가장 복잡하고 가장 큰 도시였습니다. 따라서 많은 인종이 모여 살던 도시이기도 하고. 많은 유대인들이 상업적인 이유로 모여 살던 도시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사도 바울에게는 여러가지로 생각할 것이 많았을 것입니다. 분명히…

기도와 찬양이 만들어 놓은 일

사도행전 강해 (16장 25-40절) 1.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기도를 합니다. 기도를 하는 그들의 마음에 평안의 마음이 충만하게 되지요. 결국 그들은 하나님께 찬송을 하게 됩니다. 그들의 이러한 놀라운 부흥집회의 소리를 주위에 있는 죄수들이 듣습니다. 이러한 감명 깊은 역사적인 현장에 또 다른 사건이 터지게 되지요. 지진이 일어나고, 옥터가 움직이고, 굳게 잠겨져 있던 문들이 열려지고, 심지어 손과 발을…

도대체 이들은 누구인가?

사도행전 강해 (16장 16-25절) 1. 바울, 실라, 디모데 그리고 누가는 놀라운 팀 사역의 주역들이었습니다. 밥을 한 끼 같이 먹어도 친해지고 하룻 밤이라도 함께 지내면 마음이 통하는데, 이들은 무려 3년 가량 함께 지냈습니다. 그것도 함께 기도를 하였고,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함께 기도하고 말씀을 전할 때 주님께서 사용하시어 일을 만들어 내시고 그 일을 통하여…

오, 주여! 마음을 열어 주소서

사도행전 강해 (16장 6-15절) 1. 바울 일행은 심방 목회의 목적으로 안디옥 교회를 떠나 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거기서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 주님의 복음을 모르는 이들에게 말씀을 전해야 하겠다는 불 같은 사명을 가지고 그들 나름대로 철저한 계획을 세웁니다. 하지만 주님께서는 그들의 말씀 사역의 뜨거움은 사용하셨지만 그들의 방향을 바꾸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통해 당신의 뜻을 펼쳐 나가시는 데에…

디모데를 키워라

사도행전 강해 (16장 1-5절) 1. 바울은 루스드라에서 죽을 뻔하였습니다. 그러한 위험한 도시에 다시 들어갑니다. 과거의 나쁜 기억은, 사람이나 장소나 우리는 피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루스드라의 성도들을 보기 위해 들어간 것입니다. 그분들을 만나고 싶어 들어간 것입니다. 그분들을 사랑하여 들어간 것입니다. 위험이 또 다시 닦칠 지 모르지만, 그저 들어간 것입니다. 복음을 정말 사랑하고 주님을 진실로…

우리는 현재 무엇에 충실한가?

사도행전 강해 (15장 27-41절) 1. 예루살렘 총회는 가장 크게 화두가 되었던 할례의 문제를 기각시켰습니다. 구원받는 믿음의 문제와 아무 상관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입니다. 그 대신, 세 가지의 교회의 지침을 내립니다. 우상의 제물과 피와 목매어 죽인 것 그리고 음행을 멀리 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총회의 결론을 전해 들은 안디옥 교인들의 반응이 참으로 은혜가 됩니다. “기뻐하더라”라는 것이지요. 그들이…

오, 야고보여!

사도행전 강해 (15장 12-21절) 1. 바울과 바나바는 여전히 하나님만을 증거하며 자신들의 사역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당연하고 쉬운 일인 것 같으나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잘난 멋으로 산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모두가 그렇습니다. 자신이 이룬 일들을 남들이 알아 주지 않으면, 우린 쉽게 지쳐 버립니다. 칭찬해 주고 상을 줄 때, 우리는 더욱 열심히 일하곤 하지요. 좋은 대학을 나와서 좋은…

율법주의와 믿음

사도행전 강해 (15장 1-11절) 1. 오늘 본문에는 참으로 중요한 내용이 나옵니다. 다름 아닌 율법과 구원에 관한 문제입니다. 지금 현재 우리들에게는 그렇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을지 모르나, 유대인 출신의 초대 교인들에게는 정말 심각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초대 교회의 성도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유대인, 그리고 이방인 (헬라인)입니다. 이방인 출신의 성도들에게는 기독교라는 것이 그야말로 전혀 새로운 구원의…

기도에 관한 말씀 요약

기도에 관한 말씀 요약 기도의 목적 기도는 하나님의 평안이 우리를  지배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빌4:6-7). 우리의 영이 편하면  만사에 자신이 있습니다.                                                                         1. 기도 =  깨어 있음 = 감사함 : 기도는 주님의 형상으로 우리를 깨어 있게 하며 결국 감사하는 삶을 보장합니다. 하지만 더욱이 중요한 것은 성령의 도우심을 받는 기도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뜻대로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기도의 선생님이기에…

얼마나 사랑하기에

사도행전 강해 14장 19-28절 1. 루스드라에서 살인미수 사건이 벌어집니다. 바로 바울입니다. 세상은 그렇습니다. 바로 옆 동네도 아닌 무려 30 마일이 훨씬 넘는 먼 거리를 마다 않고 달려온 살인자들! 참 바보들이지요. 죽이지도 못하고, 죽은 줄 알고 시체 아닌 시체를 길거리에 버리고… 우리를 무너뜨리려 세상은 쳐들어 옵니다. 겉으로 보기엔 참 무섭습니다. 하지만 미숙하기 짝이 없습니다. 바울이 믿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