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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의 행복, 코이노니아(교제)
사도행전 강해 (21장 1-17절) 1. 오늘 본문 1절에서 6절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바울과 그의 친구들을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우리’라는 단어로 봐서 누가복음의 저자인 누가가 바울과 가까이 붙어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밀레도를 떠나기 직전에, 너무나도 고맙게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이 함께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두로에서도 많은 교인들이 바울과 함께 하였습니다.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들어가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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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깜짝 만남
사도행전 강해 (20장 17-38절) 1.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이 바울을 만나기 위해 밀레도로 내려 옵니다. 하던 일들을 갑자기 잠시 멈추고 바울을 만나러 내려 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그들이라고 경영하는 사업체나 삶의 일터가 없었을까요? 갑자기 어떤 사람이 와서 바울이 부른다고 해서 다 내려온 것입니다. 그야말로 갑작스런 깜짝 만남이 이루어진 것입니다. 복음의 팀사역을 가능하게 하는 이러한 역동적인 관계를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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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우리 가슴에 말씀이 있는가?
사도행전 강해 (20장 1-12절) 1. 바울은 무엇인가에 집중하며 사역을 하였습니다. 그 집중력이란 우리의 생각과 판단을 넘어선 것입니다. 바울이라고 그의 개인적 삶이 없었겠습니까? 과거의 추억들과 보고 싶은 가족들, 현재의 하루를 살기 위한 노력, 그리고 미래에 대한 준비 등등의 자기 자신에 대한 일들이 우리의 것과 별 차이가 없었을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몇 달의 생활을 하나로 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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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의 결별의 용기
사도행전 강해 (19장 21-41절) 1. 바울에게는 돕는 이들이 많았나 봅니다. 그들 중에 디모데와 에라스도를 마게노냐로 보냈습니다. 복음 사역에는 팀웍이 필요합니다. 단순한 팀웍이 아닙니다. 디모데와 에라스도는 바울의 말에 자신들의 생활의 본거지를 옮겨 가며 복음 사역에 최선을 다했습니다. 과연 우리 교회는 이러한 정도의 팀웍이 있습니까? 물론 전문 선교사들의 일이라 밀어 둘 수도 있지만, 교회의 사역에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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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ssion Impossible
사도행전 강해 (19장 11-20) 1. 하나님께서 바울을 통하여 놀라운 능력을 베푸신 이유는 크게 세 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복음의 전파를 위함입니다. 초대 교회 시대에 말씀이 아직 정립되지 않았을 때에, 말씀이 가장 효과적으로 전파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권능의 역사를 함께 보임이 필요하였을 것입니다. 둘째로, 바울의 권위를 위함입니다. 다른 사도들과 비교해서 한 등급(?) 떨어지는 리더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