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는 것을 듣거늘
사도행전 강해 (14장 8-10절) 다리가 불편하여 평생 앉아서 지내던 사람이 바울이 전하던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말씀을 전하던 바울은 그를 주목합니다. 바울은 그에게 선포합니다. “일어서라!” 그래서 그는 일어나 걷기 시작했습니다. 이 놀라운 일이 벌어진 것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말씀을 들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평생 앉아 지냈던 사람이 않해 본 것이, 혹은 못들어 본 것이 무엇이 있었을까요? 병원, 약, 덕담,…
은혜 가운데 있으라
사도행전 강해 (13장 42-52절) 1. 오늘 본문에는, 선포되는 말씀에 대한 청중의 두가지 반응을 명확하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한쪽은 기쁨으로 받아 주님을 찬양하고 있으며, 또 다른 한쪽은 받지 않는 정도가 아니라,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을 핍박하고 있습니다. 혹시 우리가 주님의 말씀 때문에 힘이 든 경우가 있다면, 주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말씀 중심의 생활로 인한 아무 어려움(손해)이 없다면, 회개해야…
거기까지 순종하리라
사도행전 강해 (13장 1-3절) 1. 안디옥 교회는 평신도들이 개척한 교회입니다. 이것은 당시에, 사도들에 의해 교회가 개척 되던 시대인 것을 생각하면, 사실 대단한 일입니다. 타국에서 힘들게 살던 이들이, 단지 예수님을 사랑하는 믿음 때문에 교회를 개척한 것입니다. 그들을 통해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2. 그 안디옥 교회에 말씀을 선포하는 자(선지자)들과 말씀을 가르치는 자(교사)들이 있었습니다. 물론 다른…
어린 여자 아이만도 못한 믿음
금요설교 / 사도행전 강해 (12장 6-17절) 1. 사실 베드로는 이미 옥에 한번 갇혔던 전과가 있는 사람입니다(5장). 그것을 알고 있어서 그런지, 이번에는 베드로를 더욱 철저하게 가두어 놨습니다. 두 쇠사슬에 매여 놓았고, 양쪽에 두 군사로 하여금 지키게 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만약의 경우를 생각해서 감옥 문 밖에 또다른 군사들로 하여금 지키게 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든 것이 주님의 역사하심을…
하나님께 간절히 빌더라
금요설교 / 사도행전 11장 27절 – 12장 5절 1. 초대교회 당시에 예언하는 은사를 가진 사람들을 아마도 ‘선지자’라고 부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선지자라는 칭호는 구약 시대의 선지자와는 다른 것입니다. 유대인 출신의 초대 기독교인들에게는 선지자라는 칭호가 익숙했기에 예언의 은사자들을 그렇게 불렀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그대로 선포하고, 그리스도 예수를 예언했던 구약시대의 선지자적 사명은 예수님의 오심으로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