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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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강건해야 한다. 마지막 결승전(씨름,12절)에서 싸우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이길 때에는 우리의 손으로 사탄의 머리와 목을 거머쥐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질 때에는 우리의 머리와 목은 악취가 나는 사탄의 손에 넘겨질 것이다. 상상해 보라! 치욕스러운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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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재물과 명예 그리고 권세 따위를 무서워 하지 않는다. 그것들은 이미 사탄의 손에 들어가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께서도 그 시험을 당하셨으니, 매력적이고 힘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세상에서 강함을 주는 재물과 명예 그리고 권세는 오히려 사탄의 무기이다. 절대로 우리 성도들이 현혹되지 말아야 할 것이며, 어떤 의미에서는 바로 이러한 세상의 값어치와의 싸움이 바로 사탄과의 전쟁일 수도 있다. 그러한 우리에게 정말 강한 것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이다. 사탄이 갖고 있지 못한 것이다. 우리가 주님과, 주님의 힘을 소유할 때, 비로서 우리는 강건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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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한번 강조한다. 우리가 강건해야 하는 이유이다. 마귀(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12절)의 유혹을 대적하기 위하여(11절) 그리고 이 모든 싸움이 끝난 후에 하나님 앞에서 서기 위함이다(13절). 세상에 좇겨 정신을 차리지 못하면, 우리의 영적 전쟁은 도저히 느낄 수 없다. 이러한 전쟁의 감각을 마음에 담는 훈련부터가 우리에게는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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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탄과의 씨름(전쟁)에서 이기기 위한 강건함을 소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는 것이다. 그것은 진리, 의, 평안의 복음, 믿음, 구원(의 확신), 하나님의 말씀 그리고 기도이다. 신중히 살펴 보라! 진리는 예수와 말씀을 말하는 것이며 ‘의’라는 것의 기준이 말씀이요, 복음도 말씀을 말하는 것이다, 믿음은 말씀을 통해 얻는 것이며, 구원 또한 말씀을 믿고 따르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특권이다. 즉 말씀과 기도가 하나님의 전신갑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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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울은 강건함의 방법인 기도를 이야기 하며, 자신의 말씀 사역을 위한 도고의 기도를 부탁하고 있다. 그의 부탁은 간단했다. “담대히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라는 것이다. 무엇을 의미하는가? 말씀을 전하는 데에 여러가지 어려움과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음을 반증한다. 그렇다. 현재의 우리 성도들에게도 말씀은 언제나 부담스럽고 쉽지 않다. 그러나 진정한 말씀의 은혜가 무엇인지를 체험하고 나면, 담대한 마음이 우리 가슴에 창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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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바울은 팀 사역자인 두기고를 말씀 사역자로 에베소 교회에 보낸다. 그리고 마지막 축복의 인사를 건넨다. 평안과 그리고 믿음이 주는 사랑, 즉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적용해야 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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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을 영적 전쟁으로 생각해 본 적이, 정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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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거룩한 나라이다(벧전2:9). 그 거룩은 말씀과 기도로만이 가능하다(딤전4:5). 다시 계획을 세워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