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도 바울은 모든 그의 서신에서 동일한 의미로 밝히듯이 에베소서에서도 그의 근본적인 초심을 고백한다. 자신의 사도로서의 리더십이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임을 공포한다. 이것은 우리에게 큰 교훈을 제공한다. 첫째는 겸손의 초심이 떠나지 않도록 자신을 계속해서 교육하는 자신을 위한 설교이다. 둘째, 가르치고 교회를 인도해야 하는 정도를 지키기 위한 자신을 향한 성찰의 모습이기도 하다. 즉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교회 앞에서의 정확한 자신의 선을 긋는 것이다.
  2. 성도와 동일한 의미의 단어로서 바울은 ‘신실한 자들’이라는 표현을 쓴다. 이것은 성도들이 가져야할 가장 중요한 성품을 ‘신실함’으로 강조하는 것이다. 우리가 회복해야 할 주님의 성품 중에 가장 어려운 것이 신실함이다. 때와 장소에 따라 영성의 균형이 흔들리는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어이다.
  3. 은혜와 평강을 축복하는 훈련을 하자. 은혜는 구속에 대한 감사의 축복이며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평강의 축복은 구약적인 의미로 보아야 한다. 즉 삶의 형통에 대한 축복이다. 영과 육의 강건함을 비는 축복이다.
  4. 3절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에게 주어진 예정의 구속의 선물인 은혜에 대한 3가지의 소유권을 선포한다. ‘안에서’라는 일종의 소유를 나타내는 단어 때문이다. 즉 첫째로 ‘그리스도 안에서’의 선물이다. 둘째로 ‘하늘 안에서’의 선물이다. 셋째로 ‘성령 안에서’의 선물이다. 무엇을 알 수가 있는가? 다름 아닌 삼위일체의 소유를 의미한다. 즉 구속에 대한 엄청난 비밀스런 예정의 선물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것임을 말한다.
  5. 우리를 구속하신 하나님의 이유는 이렇다. 먼저 ‘깨끗함’이다(거룩하고 흠이 없게). 다음은 하나님의 아들로 만들기 위함이다. 마지막으로 영광을 받기 위함이다. 이것을 종합적으로 재분석하여 보자. 구원을 받은 주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거룩한 삶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찬송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존재 이유이다.
  6. 본문의 7절에서 마지막 14절의 말씀은 앞에서 말한 하나님의 비밀스런 구속의 섭리와 이유를 재차 강조하고 있다.

 

적용해야 할 내용

 

  1. 신실함에 대한 묵상이 있었는가? 최근에 깨닫고 무릎꿇은 회개가 있었는가? 그리고 헌신과 결단의 예배가 있었는가? 만약 있었다면 그 은혜를 상실하지 않도록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2. 구원에 대한 확신을 평소에 묵상하며 감사하는가? 그것이 천지 이전부터 있었던 주님의 작정이라는, 참으로 놀라운 사실이 나에게 어떤 깨달음과 도전을 주는지 묵상해 보자.
  3. 나를 구원하신 목적이 주님께서 영광을 받기 위함이라 한다. 과연 무엇이 그분을 영광스럽게 하는 구체적인 모습인지 정확한 답을 내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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