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로새서 2장 7절

그(예수 그리스도)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

 

삶을 살다 보면, 어려운 때를 수 번 맞이한다. 아무리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산다 하더라도 역경은 있다. 믿음의 년수가 긴 경건한 사람도 흔들릴 수 있는 고난이 반드시 있다. 조그마한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는 것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인 것처럼 우리의 머리는 고정되어 있다. 아니 최소한, 모든 이들이 소망하는 신앙인들의 매력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러니 가슴의 호흡이 차오르는 듯한 힘든 일이 있을 때에야 우리의 간절한 기도의 제목은 무엇이 되겠는가? 갖고 있는 문제가 해결되어야 우리는 주님을 만난다. 현실적 문제의 해결이 과연 주님과의 만남의 통로가 될까? 진지하게 묻는다. 

물론 삶의 해결을 통해 주님을 소개받고, 확신하며, 회개하고, 자라나며, 넘치는 감사의 마음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것은 우리의 삶을 통한 고백이요 지극히 사람 중심의 감사이다. 주님을 믿는 교회의 세계 말고도, 사람들이 함께 사는 곳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다. 우리 개인의 삶이 느끼며 이해할 수 있는 범주의 것들이 우리들에게는 주인공이다. 주님이 이러한 인간적 감격과 감사를 왜 모르실까. 왜 주님이라고 이것을 인정을 안 하실까. 분명히 아시고, 그리고 하신다. 그러기에 주님은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으신다. 하지만 주님의 원하심은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아니, 이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당신의 백성과의 관계의 모습이 아니다. 

한번 더 생각하자. 그리고 인정하자. 우리의 마음에 ‘감사’가 넘치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삶을 통한 감사의 고백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해결된 문제가 또다시 다른 문제로 엄습하면 전에 있었던 감사는 사라진다. 하지만 주님이 원하시는 ‘감사’가 충만하면 그 어떤 문제도 우리를 넘어뜨릴 수 없다. 누구에게나 가능한 기적의 선물이다. 오직 말씀이 가능하게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묵상과 감사에서 다시 시작하자. 매일 시도해도 괜찮다. 말씀이 주는 교훈을 겸허히 씹어보자. 쓸 것이다. 무척 쓸 것이며, 심지어 먹기 괴로울 것이다. 그래도 그 자리에서 나오지 말자. 이것을 반복해서 해보자. 계속해서 또 해보고 또 해보는 것이다. 주님께서 반드시 감사를 충만케 하신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감사… 이것을 어떻게 우리의 삶의 모습으로 증거하랴. 내 가슴이 주님의 형상으로 충만하여 내 삶의 모습과 상관없이 그저 감사가 나오는데… 

Similar Posts

  • 기다리는 시간에도 / 2026년 2월 6일 금요일 / 예레미야애가 3장 25절

    기다리는 시간에도 2월 6일 금요일 / 예레미야애가 3장 25절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여호와는 선하시도다 기다림은 보통 준비된 사람의 선택이 아니라,더 이상 손에 쥘 것이 없을 때 시작됩니다.아무리 애써도 상황이 움직이지 않을 때,사람은 기다리는 자가 됩니다. 이 말씀은 그런 자리를 부정하지 않습니다.오히려 바로 그 자리에서 하나님을 말합니다.모든 것이 풀렸을 때가 아니라,아직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을 때하나님은 여전히…

  • 5월 3일 월요일

      잠언 28장 13절   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   자복하지 않은 죄는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갈 수 없도록 한다고 말씀은 반복해서 경고한다. 혹여라도 지금 하나님이 멀게만 느껴진다면 자신을 점검하자. 하나님의 말씀에 대놓고 반항하는 어떤 부분이 나의 삶 속에 있는 건 아닌가? 어떤 숨겨진 죄를 계속해서…

  • 4월 9일

    에스라 6장 13-22절 13다리오왕의 조서가 내리매 강 서편 총독 닷드내와 스달보스내와 그 동료들이 신속히 준행한지라 14유다 사람의 장로들이 선지자 학개와 잇도의 손자 스가랴의 권면함으로 인하여 전 건축할 일이 형통한지라 이스라엘 하나님의 명령과 바사 왕 고레스와 다리오와 아닥사스다의 조서를 좇아 전을 건축하며 필역하되 15다리오왕 육년 아달월 삼일에 전을 필역하니라 16이스라엘 자손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기타 사로잡혔던 자의 자손이 즐거이 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하니 17하나님의 전 봉헌식을 행할 때에 수소 일백과 수양 이백과 어린 양 사백을 드리고…

  • 4월5일 주일

    마가복음 14장 22-31절 22그들이 먹을 때에 예수께서 떡을 가지사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르시되 받으라 이것은 내 몸이니라 하시고 23또 잔을 가지사 감사 기도 하시고 그들에게 주시니 다 이를 마시매 24이르시되 이것은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25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가 포도나무에서 난 것을 하나님 나라에서 새 것으로 마시는 날까지 다시 마시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26이에 그들이 찬미하고 감람 산으로…

  • 7월 26일 월요일

      로마서 4장 20-22절   20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21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22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이다. 그가 보여준 믿음의 모습은 완벽한 행함을 동반하지 않은 믿음이었기에 우리에게 더욱 큰 은혜가 된다. 하지만 말씀은 그런 그의 믿음을 믿음이라 이야기 한다.  우리가 기대하는 아브라함의…

  • 11월 22일 주일 (에스겔 16-18장)

      1. 내가 너의 어렸을 때에 너와 세운 언약을 기억하고 너와 영원한 언약을 세우리라 (16:60) 하나님께서 한번 언약하신 것에 대해 변치 않으시고 신실하시다는 것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때로 인간의 모든 약속은 허탄하며 잊어버린 바 되나 이처럼 하나님의 약속은 영원 불변합니다. 우리에게 있는 하나님의 형상 중에 회복하기가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변함 없는 신실함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만큼 우리는…

One Comment

  1. 주님 눈엔 너무나도 작디 작은 나의 문제들도 신경 써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합니다. 하지만 나의 문제들이 해결 되지 않고 막막 해 보일 때도 기억하고 싶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관계가 틀어지고 물질이 부족 해 보이고 나의 과거의 실수가 나를 괴롭혀도 나를 구원하신 주님의 그 크신 은혜를 기억 하기 바랍니다. 내가 받아야 할 영원한 형벌을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대신 받은 사실을.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로 불러주심을 감사하기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그렇게 바라던 예수님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그 사실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제가 되기 바랍니다. 범사에 감사하게 되길 기도 합니다. 도전의 말씀 멋진 말씀 감사합니다 목사님.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