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36장 8-13절

8 일하는 사람 중에 마음이 지혜로운 모든 사람이 열 폭 휘장으로 성막을 지었으니 곧 가늘게 꼰 베 실과 청색 자색 홍색 실로 그룹들을 무늬 놓아 짜서 지은 것이라

9 매 폭의 길이는 스물여덟 규빗, 너비는 네 규빗으로 각 폭의 장단을 같게 하여

10 그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며 또 그 다섯 폭을 서로 연결하고

11 연결할 끝폭 가에 청색 고를 만들며 다른 연결할 끝폭 가에도 고를 만들되

12 그 연결할 한 폭에 고리 쉰 개를 달고 다른 연결할 한 폭의 가에도 고리 쉰 개를 달아 그 고들이 서로 대하게 하고

13 금 갈고리 쉰 개를 만들어 그 갈고리로 두 휘장을 연결하여 한 막을 이루었더라

본문은 성막 제작 자체를 서술하고 있다. 이는 이스라엘이 성막을 제작하면서 하나님의 모든 명령을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건축자들은 모세를 통해 전달받은 하나님의 지시사항을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순종하려고 힘을 다하였을 것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에 교회와 성도들이 어떻게 순종하고 있는지, 자신을 중심으로 숙고해야 할 문제이다. 

하나님의 말씀은 지금, 이 순간에도 성경을 통하여 우리 가운데 전해진다. 그 말씀을 접한 이들은 순전하게 말씀에 집중하여야 한다. 그러나 말씀을 자신의 상황에 접목하여 편안함과 유리한 방향으로 변형시키는 예도 있다. 

성막의 천장은 두 앙장(휘장)과 두 덮개로 되어 있다. 이 휘장과 덮개는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 하는 의미가 있다. 색깔과 그 순서 그리고 재질 또한 그저 주어진 것들이 아니다. 그리스도의 신성과 인성, 순결하심과 희생 그리고 왕 되심이 이 모든 것에 포함되어 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우리가 다 이해할 수는 없다. 오직 온 세상을 창조하시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 그때 하나님의 역사를 볼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Similar Posts

  • 지혜는 결로 나타난다 / 2026년 2월 23일 월요일 / 야고보서 3장 13절

    지혜는 결로 나타난다 2월 23일 월요일 / 야고보서 3장 13절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야고보는 지혜를 ‘설명하라’고 하지 않고 ‘보이라’고 말합니다. 성경에서 지혜는 추상적인 사유 능력이 아니라, 삶의 결을 바꾸는 힘입니다. 말의 속도, 반응의 온도, 선택의 방향에서 드러나는 내면의 구조입니다. 여기서 핵심은 “지혜의 온유함”입니다. 온유는 기질의…

  • 11월 14일 토요일 (예레미먀 49-52장)

      1. 이스라엘은 흩어진 양이라 사자들이 그를 따르도다 처음에는 앗수르 왕이 먹었고 다음에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그의 뼈를 꺾도다 (50:17) 이스라엘과 주위 강국들을 양과 사자들로 비유를 합니다. 이것은 곧 이스라엘이 겪었던 고난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이제는 그와 반대되는 역사 즉 예루살렘의 회복에 대한 예언의 시작입니다. 이는 이스라엘의 죄를 용서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사랑이 전제되고 그 결과로서 본토 회복이 뒤따르는…

  • 3월 31일 금요일 (레2,3 요21 잠18 골1)

    레 2,3 장 1 누구든지 소제의 예물을 여호와께 드리려거든 고운 가루로 예물을 삼아 그 위에 기름을 붓고 또 그 위에 유향을 놓아 2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에게로 가져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고운 가루 한 움큼과 기름과 그 모든 유향을 가져다가 기념물로 제단 위에서 불사를지니 이는 화제라 여호와께 향기로운 냄새니라 3 그 소제물의 남은 것은 아론과 그의…

  • 5월 23일 목요일

    역대상 22장 1-19절 1다윗이 이르되 이는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이요 이는 이스라엘의 번제단이라 하였더라 2다윗이 명령하여 이스라엘 땅에 거류하는 이방 사람을 모으고 석수를 시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할 돌을 다듬게 하고 3다윗이 또 문짝 못과 거멀 못에 쓸 철을 많이 준비하고 또 무게를 달 수 없을 만큼 심히 많은 놋을 준비하고 4또 백향목을 무수히 준비하였으니 이는 시돈 사람과 두로 사람이 백향목을 다윗에게로 많이 수운하여 왔음이라 5다윗이 이르되 내 아들 솔로몬은 어리고…

  • 7월 23일 화요일

    에스겔 9장 1-11절 1또 그가 큰 소리로 내 귀에 외쳐 이르시되 이 성읍을 관할하는 자들이 각기 죽이는 무기를 손에 들고 나아오게 하라 하시더라 2내가 보니 여섯 사람이 북향한 윗문 길로부터 오는데 각 사람의 손에 죽이는 무기를 잡았고 그 중의 한 사람은 가는 베 옷을 입고 허리에 서기관의 먹 그릇을 찼더라 그들이 들어와서 놋 제단 곁에 서더라 3그룹에 머물러 있던 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 문지방에 이르더니 여호와께서 그 가는…

  • 2월 4일 금요일

      성경적 사랑에 관한 귀한 글 (마샬 시걸) 나눕니다.    이상해 보이지만 우리는 사랑이 넘쳐나면서 동시에 소멸의 위기에 처해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 사랑이란 단어는 눈에 확 띄는 노란색 테이프처럼 우리 주변에 온통 도배되어 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사회는 한때 우리가 가졌던 사랑에 관한 정의나 생명력을 없앤 커다란 베이지색의 벽을 만들어 놓고 누구나 원하는 대로…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