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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예레미야를 통해 반복되는 심판과 회개의 메세지를 읽어가면서 약간 진부함을 느끼고 있던중 오늘 목사님 설교를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예레미야 말씀을 볼수있게 해 주심에 감사 했습니다. 특별히 어제를 묻지 않으심의 은혜가 얼마나 큰가 다시한번 느껴지며 나에게 큰 위로가 있었습니다. 지난 2주 동안 예레미야 말씀을 읽으면서도 무감각 했던 나의 마음이 하나님이 내게 주신 심판이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동안 무디어졌던 나의 마음을 추수리면서 하나님이 “나랑 같이 너의 길을 연구하자”고 초대하시는 기도의 자리로 나갑니다.

  2. 예레미야 49장 1-6절

    1암몬 자손에 대한 말씀이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이 자식이 없느냐 상속자가 없느냐 말감이 갓을 점령하며 그 백성이 그 성읍들에 사는 것은 어찌 됨이냐
    2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전쟁 소리로 암몬 자손의 랍바에 들리게 할 것이라 랍바는 폐허더미 언덕이 되겠고 그 마을들은 불에 탈 것이며 그 때에 이스라엘은 자기를 점령하였던 자를 점령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헤스본아 슬피 울지어다 아이가 황폐하였도다 너희 랍바의 딸들아 부르짖을지어다 굵은 베를 감고 애통하며 울타리 가운데에서 허둥지둥할지어다 말감과 그 제사장들과 그 고관들이 다 사로잡혀 가리로다
    4패역한 딸아 어찌하여 골짜기 곧 네 흐르는 골짜기를 자랑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재물을 의뢰하여 말하기를 누가 내게 대적하여 오리요 하느냐
    5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두려움을 네 사방에서 네게 오게 하리니 너희 각 사람이 앞으로 쫓겨 나갈 것이요 도망하는 자들을 모을 자가 없으리라
    6그러나 그 후에 내가 암몬 자손의 포로를 돌아가게 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예레미야는 모압과 암몬 자손의 멸망에 대해 선포합니다(48장, 49장). 이 두 족속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자손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성을 빠져 나올 때에, 그의 두 딸이 술 취한 아버지, 롯과 동침하여 낳은 자손들입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이것을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좋은 뜻이라 하더라도 그 방법이 좋지 않다면, 하나님께선 좋아하지 않으십니다.

    2. 모압과 암몬 족속의 멸망의 이유는 그들의 비극적인 이러한 역사의 시작에 있지 않았습니다. 즉 얼마든지 하나님의 백성으로 돌아올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는 말이 됩니다. 이스라엘과 화친하며, 우상을 섬기지 않으며, 그들의 역사의 뿌리인 아브라함의 믿음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세상을 선택하였습니다. 그것이 핑계이든 상황에 맞는 선택이든 혹은 이유 있는 반항이든, 하나님께선 그들을 버리셨습니다.

    3.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역사의 비극적인 시작을 묻지 않으셨습니다. 현재의 모습을 질타하셨습니다. 가지고 있는 풍요에 취해 있었으며(49:4), 누리고 있는 힘으로 말미암아 교만하였습니다(48:25-30). 따라서 이스라엘을 무시하고 조롱하였으며, 하나님 앞에서 거만하였습니다.

    4. 사실은 이 무서운 사실이 우리에게는 엄청난 은혜입니다. 우리의 과거를 보지 않으시는 주님, 우리의 어제를 묻지 않으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도 보지 않는 우리의 어제에 우리가 묶여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주님도 묻지 않는 남들의 과거를 우리가 묻지 마십시다. 현재 우리가 회개하고 새로운 한 날을 창조하기 위해 매 순간 새로이 시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그 기쁨을 우리 모두 함께 만들어갑시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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