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5장 1-2절 

1.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2.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사랑하면 닮는다. 부모와 자녀는 겉모습뿐만 아니라 성품도 닮는다. 하나님의 사랑 받는 자녀는 그분의 사랑을 본받는다. 그 사랑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버리신 사랑, 자신을 향기로운 희생제물로 드리신 사랑이었다. 그 사랑이 우리를 구원했고 하나님의 자녀 되게 하셨다. 

우리는 사랑받는 자녀로서 그리스도의 사랑 가운데 행한다. 그리스도처럼 자기를 희생하여 다른 사람을 사랑하며, 그분을 본받아 용서의 삶을 산다. 

사랑으로 행한다는 말을 바꾸면 ‘빛의 자녀처럼 행한다’라는 말이 된다. 죄의 어둠 속에서 신음하던 우리가 회심한 후에는 생명의 빛 가운데로 들어왔다.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다. 친절과 자비와 용서가 착함이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옳게 행하는 것이 의로움이다. 참되고 신실함이 진실함이다. 이것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빛의 열매가 드러나면 열매 없는 어둠의 일과 멀어진다. 나아가 적극적으로 어둠을 드러내게 된다. 은밀히 행해지는 부끄러운 일들을 묵인하지 않고 드러냄으로써 죄의 어둠은 물러가고 의의 빛, 생명의 빛이 가득한 세상으로 변화될 수 있다. 

Similar Posts

  • 5월 13일

    신명기 5장 22-33절 22여호와께서 이 모든 말씀을 산 위 불 가운데, 구름 가운데, 흑암 가운데서 큰 음성으로 너희 총회에 이르신 후에 더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그것을 두 돌판에 써서 내게 주셨느니라 23산이 불에 타며 캄캄한 가운데서 나오는 그 소리를 너희가 듣고 너희 지파의 두령과 장로들이 내게 나아와 24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영광과 위엄을 우리에게 보이시매 불 가운데서 나오는 음성을…

  • 11월 28일 수요일

    예레미야 48장 36-47절 36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나니 이는 그가 모은 재물이 없어졌음이라 37모든 사람이 대머리가 되었고 모든 사람이 수염을 밀었으며 손에 칼자국이 있고 허리에 굵은 베가 둘렸고 38모압의 모든 지붕과 거리 각처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리니 내가 모압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 같이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어찌하여 모압이 파괴되었으며 어찌하여 그들이 애곡하는가 모압이 부끄러워서 등을…

  • 4월 27일 화요일

      누가복음 14장 26-27절   26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예수님은 참된 제자가 되기 위해 치러야 하는 대가를 설명하고 있다. 예수님은 믿음 안에서 인내하는 대가를 냉정하게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구원은 무료지만 그렇다고 구원이 값싼 것은…

  • 4월 30일 화요일

    아가 8장 5-14절 5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 1월 6일 주일

    시편 119편 81-96절 81나의 영혼이 주의 구원을 사모하기에 피곤하오나 나는 주의 말씀을 바라나이다 82나의 말이 주께서 언제나 나를 안위하실까 하면서 내 눈이 주의 말씀을 바라기에 피곤하니이다 83내가 연기 속의 가죽 부대 같이 되었으나 주의 율례들을 잊지 아니하나이다 84주의 종의 날이 얼마나 되나이까 나를 핍박하는 자들을 주께서 언제나 심판하시리이까 85주의 법을 따르지 아니하는 교만한 자들이 나를 해하려고 웅덩이를 팠나이다 86주의 모든 계명들은 신실하니이다 그들이 이유 없이 나를…

  • 8월 21일 수요일

    에스겔 24장 15-27절 15여호와의 말씀이 또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6인자야 내가 네 눈에 기뻐하는 것을 한 번 쳐서 빼앗으리니 너는 슬퍼하거나 울거나 눈물을 흘리거나 하지 말며 17죽은 자들을 위하여 슬퍼하지 말고 조용히 탄식하며 수건으로 머리를 동이고 발에 신을 신고 입술을 가리지 말고 사람이 초상집에서 먹는 음식물을 먹지 말라 하신지라 18내가 아침에 백성에게 말하였더니 저녁에 내 아내가 죽었으므로 아침에 내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