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4일 금요일 / 에베소서 2장 20절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잇돌이 되셨느니라

우리 모두는 귀한 존재입니다. 지난 세월을 돌아보면 이룬 것이 별로 없어 보이고, 심지어 자신의 존재에 대해 무력함을 느끼곤 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대단히 영광스런 존재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귀한 하나님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세우신 터를 분명히 하고 계시지요. 하나님의 뜻과 구원 그리고 심판과 용서를 선포하였던 모든 선지자들과 사도들의 그 말씀의 터 위에 우리를 굳건히 세워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말씀의 사람들입니다. 선포된 약속의 말씀이 없이는 우리의 존재는 무의미합니다.

뿐만 아니라, 창조자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 말씀의 터를 굳건히 붙잡고 계십니다. 우리는 그 위에서 서로 존경하며 사랑하며 교제하는 귀한 존재입니다. 말씀과 예수님은 우리 삶의 기초이며 반석이시기에 우리는 그분의 교회로 지어져 갑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섭리를 묵상한다면 얼마나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사실인지 모릅니다.

말씀 위에 그리고 말씀과 더불어 우리를 세우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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