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0일 목요일 / 히브리서 13장 1-6절

1 형제 사랑하기를 계속하고

2 손님 대접하기를 잊지 말라 이로써 부지중에 천사들을 대접한 이들이 있었느니라

3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4 모든 사람은 결혼을 귀히 여기고 침소를 더럽히지 않게 하라 음행하는 자들과 간음하는 자들을 하나님이 심판하시리라

5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6 그러므로 우리가 담대히 말하되 주는 나를 돕는 이시니 내가 무서워하지 아니하겠노라 사람이 내게 어찌하리요 하노라

오늘 목요일은 지난 주일 예배 말씀을 한번 묵상해 봅니다.

  1.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나는, 이제 그 사랑을 남들에게 주고 있나?
  2. 만약 그렇다면, 왜 오늘 말씀은 그 사랑을 계속하라고 말씀하실까요? 계속하기 힘들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그렇게 계속하는 것이 주님이 원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사랑은 행동이 아니라, 인격이고 마음입니다. 
  4. 그리 친하지 않은 사람, 누군가에게 도움을 준 적이 있는가 생각해 보길 바랍니다. 나에게 유익이 없으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기 힘든 이 세상에서, 그래도 그렇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그런 사랑과 도움을 예수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이지요, 그것이 믿음으로 자리한다면 이제 우리가 그렇게 살아야 할 차례입니다. 
  5. 성적인 죄악에서 멀리 하라고 말씀합니다. 우리 마음에 자리하고 있는 성의 죄악성이 노출되지 않도록 늘 조심해야 합니다.
  6.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재물은 주님의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원함에 쓸 수 있도록 늘 기도하며 사는 것이 돈을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상당히 구체적인 삶의 모습을 제시해 주는 귀한 말씀이지요. 역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과는 너무나 다른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가 성령을 의지한다면 할 수 있는 것이기에 말씀하십니다.

주님을 찬양하고 예배하고 사랑한다고 말로 표현하고 고민만 하는 우리가 되질 않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렇게 살기 위함이지요.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바라면, 우리 안에서 말씀이 역사하여 결국 살게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은 이렇게 결론합니다.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

버림 받아 마땅한 우리를 살리신 [그 구원]을 받은 우리는 담대히 [그 구원]을 살아갑니다. 이제 더 이상 [그 구원]을 방해하는 이 세상이 두렵지 않습니다. 주님이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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