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9일 목요일 / 민수기 23장 19절

하나님은 사람이 아니시니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인생이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하지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하지 않으시랴

믿음의 삶을 살다가 간혹 중요한 이것을 놓치곤 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하고 묵상하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말입니다. 왜냐하면 첫째로,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시며 우리는 창조물이기에 피조물이 창조주를 생각하고 올바로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둘째로, 창조된 모든 세상이 고장났고 그 고장난 세상에 착념하며 살 수 밖에 없는 우리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을 올바로 묵상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을 주셔서 그것을 통해서만 특별한 지혜를 주심으로 하나님을 계시해 주심이 확실합니다.

오늘 말씀이 그것을 증거합니다. 우리 사람은 거짓말에 너무 익숙하기에 거짓말이 없으신 하나님을 감히 생각할 수 없나 봅니다. 뿐만 아니라 거짓말이 없으시다는 하나님 성품의 말씀이 별로 놀랍지도 않습니다.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후회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요. 그만큼 잘못 실수하는 것들이 수 없이 많은 것에 우리는 너무 태연합니다. 그래서 후회가 없으시다는 하나님에 대해 감격하지 않습니다.

거짓말을 하지 않으시고 후회도 없으시는 하나님의 성품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하신 말씀을 반드시 지키시고 이윽고 이루시기 때문이지요. 우리가 지식적으로 잘 알고 있는 하나님의 말씀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그 말씀은 예수 그리스도이시기에 그렇습니다.

말에 신중하지 못하고 거듭 실수하여 후회를 쌓으면 말씀에 진중하지 못하게 됩니다. 말씀의 무게를 쉽게 받아들이면 말에 덕이 없고 가벼우며, 후회가 늘어 습관이 되어집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진정으로 찬양하고 따라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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