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월요일 / 이사야 43장 1절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이 말씀은 겁 없는 사람에게 주신 말씀이 아니라, 두려워하는 우리에게 주신 약속입니다. 우리는 형편이 복잡해지면 쉽게 자신을 잊고 흔들립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의 모습이 어떠하든, 이미 우리를 부르셨고 자신의 사람으로 삼으셨다고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가치는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믿음은 두려움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말씀을 붙들고 움직이는 것입니다. 피하고 싶은 일, 미루고 싶은 순종이 있다면 바로 그 자리에 하나님이 함께 계십니다.

오늘 한 가지만 실천해 보십시오. “나는 주님의 사람이다” 이 고백을 붙들고, 두려움 때문에 하지 못하던 한 가지 순종을 선택해 보세요. 작은 걸음이 믿음을 현실로 만들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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