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5일 수요일 / 마태복음 28장 18-20절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17장 3절에 의하면 영생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라 합니다. 맞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는 우리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친숙한 관계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잘 알기 위해서는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잘 알아야 하며 뿐만 아니라 성령 하나님도 잘아야 합니다.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당부할 때에 구원의 표식이 되는 세례를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베풀 것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왜 아직 성령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강조할까요? 뿐만 아니라, 주님이 선포하신 말씀을 잘 가르칠 것과 더불어 지키게 하라고 하시는, 너무나도 중요한 명령을 하실 때에, 구원의 대명사와도 같은 세례를 베풀 것과 그것과 함께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성령, 이렇게 삼위일체의 이름을 강조하실까요?

네 맞습니다. 세례도 구원이요, 가르치고(배우고) 지키는 것도 구원이기에, 이 구원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삼위일체 하나님을 배우고 알아가며 함께 함을 체험하는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열심히 공부하고 알아가야 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 삼위일체의 교훈은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각자 다른 일을 할 수 있지만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바로 그것이 교회이고 영원한 생명을 준비하고 연습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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