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목요일 / 시편 110편 1-2절

1 여호와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원수들로 네 발판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오른쪽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권능의 규를 내보내시리니 주는 원수들 중에서 다스리소서

(현대인의 성경)

1 여호와께서 나의 주님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네 원수들을 네 발 앞에 굴복시킬 때까지 너는 내 오른편에 앉아 있거라.”

2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주의 능력의 지팡이를 뻗치실 것입니다. 주는 주의 원수들을 다스리소서.

삼위일체라는 단어가 성경 말씀에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삼위일체를 말하는 성경 말씀은 많습니다. 천지 창조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일이었음을 분명하게 이야기 합니다. 하나님께서 말씀(예수 그리스도)으로 창조하실 때에 이미 수면에 성령께서 계셨습니다(창1:2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3하나님이 이르시되 빛이 있으라 하시니 빛이 있었고). 뿐만 아니라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도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셨습니다(창1:26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오늘 말씀, 시편 110편에도 하나님과 예수님의 존재와 대화를 분명하게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마다 우리는 자주 삼위일체 하나님을 염두에 두고 읽고, 묵상한다면 큰 은혜가 됩니다. 하나님은 섭리자이시며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이시고 성령님은 그 말씀으로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분입니다. 이 세 분이 한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은 주관자이시며 예수님(말씀)은 다스리시는 분이시고 성령님은 일하시고 도우시는 분입니다. 이 세 분이 한 하나님입니다.

주님의 교회인 우리가 이 삼위일체의 하나님을 공부하고 묵상하며 따라가야 합니다. 이 귀한 진리를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참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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