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금요일 / 이사야 46장 8-11절

8너희 패역한 자들아 이 일을 기억하고 장부가 되라 이 일을 마음에 두라

9너희는 옛적 일을 기억하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나는 하나님이라 나 같은 이가 없느니라

10내가 시초부터 종말을 알리며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이고 이르기를 나의 뜻이 설 것이니 내가 나의 모든 기뻐하는 것을 이루리라 하였노라

11내가 동쪽에서 사나운 날짐승을 부르며 먼 나라에서 나의 뜻을 이룰 사람을 부를 것이라 내가 말하였은즉 반드시 이룰 것이요 계획하였은즉 반드시 시행하리라

하나님에 대한 바른 믿음(성경적인 믿음)의 핵심 중 하나는 하나님이 모든 것을 아신다는 사실입니다.
이것을 ‘전지’라고 하며, 성경 여러 곳에서 이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오늘 살펴볼 이사야 46장 8–11절도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잘 보여주는 아주 중요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마지막을 말씀하시고, 옛날부터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일을 말하신다”고 하십니다(10절).
즉, 역사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하나님이 미리 정하시고 계획하셨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미리 아시는 분이며, 그 이유는 그 일을 하나님이 직접 계획하셨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전지하심은 하나님 자신에 대해서도 완전히 알고 계신다는 뜻입니다.
고린도전서 2장 11절에 따르면, 하나님은 하나님 안에 있는 모든 것을 아십니다.
우리는 우리 자신도 몰랐던 능력이나 감정을 발견할 때가 있지만, 하나님께는 그런 일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완벽하게 알고 계십니다.

이 진리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어떤 일도 갑자기 당하지 않으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선한 계획을 방해할 수 있는 뜻밖의 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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