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7일 화요일 / 마가복음 8장 34-38절

  •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 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 38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사람은 몸과 영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창세기 2:7). 하나님께서 처음 사람을 만드셨을 때, 몸과 영혼 모두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창 1:31). 하지만 사람이 죄를 지은 이후, 몸과 영혼 모두 타락하게 되었고, 예수님의 구원 사역을 통해 결국 몸과 영혼 모두 온전하게 될 것입니다 (고전 15장).

성경은 사람이 죽은 후에도 영혼이 계속 살아 있음을 말합니다. 몸은 죽어 썩지만, 영혼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존재합니다 (고후 5:8; 계 6:9). 히브리서 1장 3절은 하나님께서 그 능력의 말씀으로 모든 것을 붙들고 계신다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은 마가복음 8:34–38에서 영혼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얻어도 영혼을 잃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죽기 전에 하나님과 우리의 영혼이 바른 관계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자신의 영혼 상태에 대해 거의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오락, 중독, 성적 타락 등에 빠져 깊은 인생의 질문들을 피하려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그렇게 살아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것들을 즐길 수는 있지만, 우리의 영혼 상태를 무시해서는 안 됩니다.

Similar Posts

  • 6월 21일 금요일

    히브리서 11장 23-31절 23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 24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25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26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27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왕의 노함을 무서워하지 아니하고…

  • 3월 21일 목요일

    마태복음 18장 21-35절 21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그…

  • 12월 1일 목요일

      베드로전서 1장 1-2절 1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기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2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이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지어다 구원은 하나님의 선택으로부터 시작된다. 베드로전서는 여러 가지 외부적 시련에 직면한 성도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 4월 25일 토요일

    에스겔 43장 1-27절 1그 후에 그가 나를 데리고 문에 이르니 곧 동쪽을 향한 문이라 2이스라엘 하나님의 영광이 동쪽에서부터 오는데 하나님의 음성이 많은 물 소리 같고 땅은 그 영광으로 말미암아 빛나니 3그 모양이 내가 본 환상 곧 전에 성읍을 멸하러 올 때에 보던 환상 같고 그발 강 가에서 보던 환상과도 같기로 내가 곧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렸더니 4여호와의 영광이 동문을 통하여 성전으로 들어가고 5영이 나를 들어 데리고…

  • 4월 30일 화요일

    아가 8장 5-14절 5그의 사랑하는 자를 의지하고 거친 들에서 올라오는 여자가 누구인가 너로 말미암아 네 어머니가 고생한 곳 너를 낳은 자가 애쓴 그 곳 사과나무 아래에서 내가 너를 깨웠노라 6너는 나를 도장 같이 마음에 품고 도장 같이 팔에 두라 사랑은 죽음 같이 강하고 질투는 스올 같이 잔인하며 불길 같이 일어나니 그 기세가 여호와의 불과 같으니라 7많은 물도 이 사랑을 끄지 못하겠고 홍수라도 삼키지 못하나니 사람이 그의 온 가산을 다 주고 사랑과 바꾸려…

  • 2025년 9월 19일 금요일 / 시편 19편 1-4절

    9월 19일 금요일 / 시편 19편 1-4절 여러분,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창문 밖을 보세요. 오늘 하늘은 어떤가요? 어제의 밤하늘과 지금의 낮하늘은 다르지만, 둘 다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를 말해주고 있습니다. 해가 떠오르고, 별이 반짝이는 모든 순간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와 같습니다.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매 순간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가 너를 사랑한다’, ‘내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