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8장 27절 – 9장 1절

29또 물으시되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는 그리스도시니이다 하매

30이에 자기의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경고하시고

31인자가 많은 고난을 받고 장로들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에게 버린 바 되어 죽임을 당하고 사흘 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비로소 그들에게 가르치시되

32드러내 놓고 이 말씀을 하시니 베드로가 예수를 붙들고 항변하매

33예수께서 돌이키사 제자들을 보시며 베드로를 꾸짖어 이르시되 사탄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하시고

34무리와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35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구원하고자 하면 잃을 것이요 누구든지 나와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잃으면 구원하리라

36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자기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37사람이 무엇을 주고 자기 목숨과 바꾸겠느냐

38누구든지 이 음란하고 죄 많은 세대에서 나와 내 말을 부끄러워하면 인자도 아버지의 영광으로 거룩한 천사들과 함께 올 때에 그 사람을 부끄러워하리라

1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서 있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동상이몽이라는 말이 있듯이 같이 길을 간다고 생각이 같은 것은 아니다. 기대가 큰 만큼 어긋난 행보를 볼 때 실망도 크다. 주님을 따르면서 나는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제자는 뒤에서 따를 뿐 앞에서 인도하는 자가 아니다.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며 주님과 같이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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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omments

  1. 내가 무엇을 기대하며 주님을 따르고 있는지 생각해보며 돌아봅니다.
    주님을 따르는 삶, 내 주도권을 내려놓고 희생적 삶을 살며 예수님께서 걸어가신 그 길을 생각하며 따라갈때에 사탄의 바람대로 가지않고, 온전히 예수님을 따르는 제자의 길을 걸어갈수 있음을 믿습니다. 지금 이때에 더욱 말씀과 기도로 깨어 매일 매순간 바른 분별력으로 살아가기 원합니다.

  2.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시편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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