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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 느헤미야가 12년간의 예루살렘에서의 총독의 생활을 잠시 뒤로 하고 페르시아로 돌아온 지 약 2-3년 후에, 그는 다시 황제의 허락을 받아 예루살렘에 돌아왔습니다. 그가 돌아와 보니, 수년 전에 충만했던 이스라엘의 경건 회복은 온데 간데 사라져 버린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2. 결국 느헤미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근거로 하여 제2차 개혁을 실시합니다. 첫째로, 이스라엘 회중에 있던 암몬과 모압 족속을 축출하여 냅니다(13장1-3절). 뿐만 아니라, 암몬 족속인 도비야가 성전 안에 들어와 사는 것을 추방해 버립니다(13장 4-10절). 거룩한 공동체의 정체성을 위협할 수 있는 원인들을 제거해 버린 것이지요. 심지어는 이방인들과의 혼인을 꾸짖으며, 강한 설교와 더불어 모범을 보이지 못한 대제사장의 가문 전체를 추방해 버리는 대강경책을 써버립니다(13장 23-29절). 이렇게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거룩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 거룩의 시작은 신실이며 끝 또한 신실입니다. 이스라엘은 느헤미야의 리더십을 잃고 이방인들의 이방인다움을 거룩으로 이끌지를 못했습니다. 오히려 그들은 거룩에서 멀어지게 되었지요. 바로 그것이 문제입니다. 이방인들을 쓸어 버린 것이 목적이 아니라, 이스라엘의 거룩을 지키기 위함이 목적인 것이지요.

    3. 느헤미야의 재개혁 두번째는, 성전에서 먹고 사는 길이 막혀 고향으로 돌아간 레위인들을 다시 성전에 살게 하였습니다(13장 10-14절). 십일조를 다시 걷어들여 이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십일조의 문제에 집중하기 보다는 전문인들을 통한 성전과 제사의 역할과 기능을 회복시킨 것에 집중하길 원합니다. 믿음의 기본이 흔들리면 모든 것이 흔들리기 마련입니다. 그것을 바로 잡은 것이지요. 뿐만 아니라, 안식일을 제대로 지킬 수 있도록 철두철미한 개혁을 감행하였지요(13장 15-22절). 결국 느헤미야는 창조와 구원 그리고 예배와 감사라는, 말씀의 기본을 다시 회복한 것입니다.

    4. 느헤미야는 개혁의 작업과 함께 기도를 잊지 않았습니다(13장14,22,29,31절). 거룩의 기본은 말씀과 기도입니다. 올바른 말씀 중심은 기도가 잡아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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