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편

1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2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3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4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

5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그들을 놀라게 하여 이르시기를

6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7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8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9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

10그런즉 군왕들아 너희는 지혜를 얻으며 세상의 재판관들아 너희는 교훈을 받을지어다

11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

12그의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의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복이 있도다

실로 서정시를 쓰기 힘든 시대를 맞고 있다. 권력은 하나님을 지나치다 못해 활시위를 겨누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세상은 모든 권력이 무릎 꿇는 세상이요, 하나님께 피신한 자들에게 복 주시는 세상이다. 우린 어떤 지휘에 맞춰 살아가는가…

Similar Posts

  • 4월 3일

    에스라 2장 1-70절 1옛적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사로잡혀 바벨론으로 갔던 자의 자손 중에서 놓임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다 도로 돌아와 각기 본성에 이른 자 2곧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느헤미야와 스라야와 르엘라야와 모르드개와 빌산과 미스발과 비그왜와 르훔과 바아나등과 함께 나온 이스라엘 백성의 명수가 이러하니 3바로스 자손이 이천 일백 칠십 이명이요 4스바댜 자손이 삼백 칠십 이명이요 5아라 자손이 칠백 칠십 오명이요 6바핫모압 자손 곧 예수아와 요압 자손이 이천 팔백 십 이명이요 7엘람 자손이 일천 이백 오십 사명이요 8삿두 자손이 구백 사십…

  • 9월 21일 화요일

      두려움에 관한 글 (크리스틴 탭) 나눕니다.    나는 백미러로 운전사를 쏘아보았다. 우리는 움푹 파인 동부 아프리카 도로를 따라 여행 중이었고, 자동차는 시속 70 마일이 넘는 속도로 달리고 있었다. 나는 있지도 않은 안전 벨트를 마음속으로 부여잡은 채 안절부절했다. 결국 미친 듯이 달려오는 맞은편 차를 상대로 기사가 마음대로 경주를 시작했을 때, 나는 위험하게 운전하는 그를 향해…

  • 8월 22일 화요일 (삼상14 롬12 렘51 시30)

    삼상 14 장 1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 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2 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며 3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 9월 25일 금요일

    창세기 50장 15-26절   15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대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 2025년 2월 4일 화요일 / 사도행전 20장 25-27절

    2월 4일 화요일 / 사도행전 20장 25-27절 25 보라 내가 여러분 중에 왕래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였으나 이제는 여러분이 다 내 얼굴을 다시 보지 못할 줄 아노라 26 그러므로 오늘 여러분에게 증언하거니와 모든 사람의 피에 대하여 내가 깨끗하니 27 이는 내가 꺼리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다 여러분에게 전하였음이라 바울 사도가 에베소 교회의 장로들을 밀레도라는 곳으로 불러 로마로 들어가기…

  • 1월 18일 화요일

      전도서 3장 1절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라는 말씀은 부분적으로는 탄생,  죽음,  파종,  슬픔,  기쁨과 같은 것이 적절한 때가 있다는 세상사의 이치를 관찰해서 얻어낸 결론이지만,  전도자가 그런 일들의 적절한 때와 적절하지 못한 때를 구별할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이 그런 때를 정하셨다는 사실을 알고 그분을 경외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때와…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