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17장 1절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편안과 평안은 같지 않다. 편안이 주는 것은 가짜 복, 평안이 주는 것이 진짜 복이다. 세계 각국의 행복도 조사를 살펴보면 선진국이라고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오히려 후진국 국민들이 더 큰 행복과 만족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이는 가정에서도 동일하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는 화목한 가정, 먹을 것이 넘치지만 다툼이 있는 가정이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는 가정은 극심한 가난을 겪고 있는 가정이다. ‘마른’은 ‘불모의, 황폐한’이라는 의미다. 그나마 남아 있는 떡 한 조각을 서로에게 양보하느라 말라비틀어진 것이다. 서로를 위하는 사랑이 흘러넘친다.

반면, 제육이 가득한 집은 다툼이 흘러넘친다. 게다가 이 집은 어엿한 신앙생활을 하는 가정이다. 제육은 제사의 고기를 말한다. 화목제물을 바치고 난 이후 가족들이 나눠 먹는 그 고기다. 화목제물을 바치는 믿음이 있기는 하지만 정작 가정 안에는 화목이 아닌 다툼이 넘쳐난다. 배부르고 편안한 것이 진정한 화목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진정한 평안은 어디에서 오는가? 오직 예수님만이 주신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요14:27).

Similar Posts

  • 4월 4일

    에스라 3장 1-13절 1이스라엘 자손이 그 본성에 거하였더니 칠월에 이르러 일제히 예루살렘에 모인지라 2요사닥의 아들 예수아와 그 형제 제사장들과 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그 형제들이 다 일어나 이스라엘 하나님의 단을 만들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에 기록한대로 번제를 그 위에 드리려 할쌔 3무리가 열국 백성을 두려워하여 단을 그 터에 세우고 그 위에 조석으로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며 4기록된 규례대로 초막절을 지켜 번제를 매일 정수대로 날마다 드리고 5그 후에는 항상 드리는 번제와 초하루와 여호와의 모든 거룩한 절기의 번제와 사람이 여호와께…

  • 10월 9일 토요일

      우리가 갖고 있는 것들에 관한 귀한 글 (존 블룸) 나눕니다.    예수님과 부자 청년의 만남은 언제나 나를 불편하게 한다. 나는 중산층 미국인이다. 이 말의 의미는, 지구에 사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전혀 알지 못하는 부유함을 내가 누린다는 것인데, 인류 역사 전체를 놓고 본다면 이 부요함의 수준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앞으로 훨씬 더 적어질 것이다….

  • 6월 14일 금요일

    히브리서 9장 11-22절 11그리스도께서는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것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12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의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13염소와 황소의 피와 및 암송아지의 재를 부정한 자에게 뿌려 그 육체를 정결하게 하여 거룩하게 하거든 14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을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 8월 29일 토요일 (시편 83-86편)

      1. 만군의 여호와여 주의 장막이 어찌 그리 사랑스러운지요 (84:1) 본 시는 하나님의 성전을 보며 그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시귀입니다. 그렇다면 현재 우리들에게 주의 장막이란 무엇일까요? 지친 모습으로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 친구들과 함께 차 한잔을 나누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기 위해 용기를 북돋우어 주는 모습, 마음의 악한 것 때문에 자신과 싸우는 진정한 전쟁터의 모습……

  • 7월 11일 주일

      2. 교만은 십자가 앞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고전 1:22-23). 교만한 사람들이 모여 그리스도를 죽이고 말았지만, 그 사건은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는 일이 되었다(행 4:28). 하나님의 지혜로운 섭리 가운데 교만은 그리스도를 못 박게 만들었지만, 그리스도가 못 박히심으로써 교만은 살아남을 수 없게…

  • 2025년 4월 14일 월요일 / 창세기 16장 13절

    4월 14일 월요일 / 창세기 16장 13절 하갈이 자기에게 이르신 여호와의 이름을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이라 하였으니 이는 내가 어떻게 여기서 나를 살피시는 하나님을 뵈었는고 함이라 우리가 하나님의 전지(全知), 즉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에 대해 생각할 때, 하나님은 단순히 사실이나 사건만 아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한 명 한 명을 깊이 알고 계신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하나님은 각 사람을…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