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편

1내 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 곤란 중에 나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사 나의 기도를 들으소서

2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바꾸어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 (셀라)

3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내가 그를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4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셀라)

5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

6여러 사람의 말이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 누구뇨 하오니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

7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8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대적들을 향해 하나님이 경건한 자를 택하셨음을 알라고 한 호통은 한편으론 다윗 자신이 다져할 할 확신이기도 했다. 다윗의 기도는 단순한 애통과 간구에서 많이 성숙되어 있다. 주님에 대한 신뢰만이 우리를 강하게 하고 빛나게 만든다. 

Similar Posts

  • 2025년 3월 19일 수요일 / 열왕기하 19장 22절

    3월 19일 수요일 / 열왕기하 19장 21-22절 21여호와께서 앗수르 왕에게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처녀 딸 시온이 너를 멸시하며 너를 비웃었으며 딸 예루살렘이 너를 향하여 머리를 흔들었느니라 22네가 누구를 꾸짖었으며 비방하였느냐 누구를 향하여 소리를 높였으며 눈을 높이 떴느냐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에게 그리하였도다 성경에서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라는 표현은 종종 하나님의 구별되심을 나타내는 특정한 행위들과 함께 사용됩니다. 거룩함의 기본적인 의미는 ‘구별됨’입니다. 예를 들어, 시편 78:41–43은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 10월 7일

    예레미야 22장 1-9절 1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유다 왕의 집에 내려가서 거기에서 이 말을 선언하여 2이르기를 다윗의 왕위에 앉은 유다 왕이여 너와 네 신하와 이 문들로 들어오는 네 백성은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니라 3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가 정의와 공의를 행하여 탈취 당한 자를 압박하는 자의 손에서 건지고 이방인과 고아와 과부를 압제하거나 학대하지 말며 이 곳에서 무죄한 피를 흘리지 말라 4너희가…

  • 1월 26일 주일

    창세기 19장 1-11절 1저녁 때에 그 두 천사가 소돔에 이르니 마침 롯이 소돔 성문에 앉아 있다가 그들을 보고 일어나 영접하고 땅에 엎드려 절하며 2이르되 내 주여 돌이켜 종의 집으로 들어와 발을 씻고 주무시고 일찍이 일어나 갈 길을 가소서 그들이 이르되 아니라 우리가 거리에서 밤을 새우리라 3롯이 간청하매 그제서야 돌이켜 그 집으로 들어오는지라 롯이 그들을 위하여 식탁을 베풀고 무교병을 구우니 그들이 먹으니라 4그들이 눕기…

  • 2025년 7월 31일 목요일 / 요한복음 11장 25-26절

    7월 31일 목요일 / 요한복음 11장 25-26절 예수님은 무덤 앞의 깊은 슬픔 한가운데서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라고 선언하십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먼 훗날의 부활 소식이 아니라, 지금의 두려움과 상실 속에서 붙드는 현재의 약속입니다. 마르다가 붙잡고 있던 믿음은 미래의 막연한 소망이었지만, 예수님은 그 소망이 지금 여기, 눈앞에 서 있는 자신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라는 말씀은…

  • 2025년 3월 14일 금요일 / 요한복음 4장 24절

    3월 14일 금요일 / 요한복음 4장 24절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영과 진리로 예배할지니라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4:24에서 사마리아 여인에게 하신 말씀은 하나님의 영성을 반영합니다. “하나님은 영이시다”라고 말할 때 단순히 성령 하나님만을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삼위일체의 모든 위격—성부, 성자, 성령—이 본질적으로 영이십니다. 무한한 영이신 삼위일체 하나님은 인간의 이성으로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성부, 성자, 성령을 참되게 알…

  • 7월 30일 토요일

      마태복음 5장 5절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예수님이 산상수훈 이야기를 하셨다. 팔복으로 시작되는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우리에게 복을 가르치는 내용이 아니다. 팔복은 천국의 원리를 가르치는 것이다. 팔복의 의미를 잘 알아야 하는데, “심령이 가난한 자” “애통하는 자”란 사실은 하나님의 다스림을 받는 사람의 심령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중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잘…

2 Comments

  1.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
    이 말씀에 감사합니다.그냥 무조건 감사합니다.

  2. 한집사님이 열심으로 댓글을 주시니 생명샘 교회가 활력을 받는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