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5장 39-40절

 

39 너희가 성경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거니와 이 성경이 곧 내게 대하여 증언하는 것이니라

40 그러나 너희가 영생을 얻기 위하여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

예수님 시대의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정통하였다. 외우고 묵상하며 함께 연구하는 데에 익숙한 공동체를 꾸려 나갔다. 메시야가 올 것에 대한 소망을 품고 있었으며 그리고 믿고 있었다. 하지만 정작 메시야가 나타났음에도 인정하지 못했고 따르지 못했으며 오히려 핍박하며 죽이기까지 하였다. 

무엇이 이유였을까? 성경을 읽어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였다. 그 이유는 구원을 베푸실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섭리와 중심을 바로 잡지 못하였고, 그 말씀의 중심에 자신들이 들어가 있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원하는 메시야 사상을 만들었고 따라서 그들이 원하는 메시야의 구원의 모습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것과 전혀 달랐다. 게다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자신들이 다져온 인생을 포기해야만 하는 것들이기에 도저히 따를 수 없었다.  말씀이 말하고 예수가 설교한 하나님 나라는 그들의 나라와는 전혀 달랐다. 이루어 놓은 안정된 삶을 포기할 만큼의 믿음과 용기가 없었다.  

과연 우리는 어떠한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읽고 묵상하며 공부하고 있는가. 주님이 주인이신가 아니면 우리가 주인인가. 주님이 원하시는 나라를 우리는 얼마나 따르고 있는가. 

오늘 40절의 말씀이 “영생은 원해도 내게 오기를 원하지 아니하는도다”로 들리며 마음이 무거운 이유는 무엇일까?

Similar Posts

  • 4월 24일

    시편 106편 13-31절 13저희가 미구에 그 행사를 잊어버리며 그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 14광야에서 욕심을 크게 발하며 사막에서 하나님을 시험하였도다 15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찌라도 그 영혼을 파리하게 하셨도다 16저희가 진에서 모세와 여호와의 성도 아론을 질투하매 17땅이 갈라져 다단을 삼키며 아비람의 당을 덮었으며 18불이 그 당 중에 붙음이여 화염이 악인을 살랐도다 19저희가 호렙에서 송아지를 만들고 부어 만든 우상을 숭배하여 20자기 영광을 풀 먹는 소의 형상으로 바꾸었도다 21애굽에서…

  • 10월 24일 토요일 (이사야 55-57장)

      1.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55:8-9) 우리는 종종, 아니 자주, 하나님을 너무 쉽게 이야기 할 때가 많습니다. 그분의 섭리와 그분의 의중을 아주 잘 아는 분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은…

  • 5월 19일 주일

    역대상 19장 1-19절 1그 후에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죽고 그의 아들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 2다윗이 이르되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전에 내게 호의를 베풀었으니 이제 내가 그의 아들 하눈에게 호의를 베풀리라 하고 사절들을 보내서 그의 아버지 죽음을 문상하게 하니라 다윗의 신하들이 암몬 자손의 땅에 이르러 하눈에게 나아가 문상하매 3암몬 자손의 방백들이 하눈에게 말하되 왕은 다윗이 조문사절을 보낸 것이 왕의 부친을 존경함인 줄로 여기시나이까 그의 신하들이 왕에게 나아온 것이…

  • 1월 9일 주일

      에스라 1장 2절 바사 왕 고레스는 말하노니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세상 모든 나라를 내게 주셨고 나에게 명령하사 유다 예루살렘에 성전을 건축하라 하셨나니    하나님은 세상의 모든 통로를 통해 말씀하신다. 이스라엘은 고레스 왕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에게 집중했어야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포로 귀환 자체에만 관심을 가졌다. 고레스는 원수의 수장이었다. 그런데도 돌아가서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하라고 조서를 내렸다. 하나님이…

  • 12월 5일 토요일 (다니엘 4-6장)

      1. 그러므로 지금 나 느부갓네살은 하늘의 왕을 찬양하며 칭송하며 경배하노니 그의 일이 다 진실하고 그의 행하심이 의로우시므로 교만하게 행하는 자를 그가 능히 낮추심이라 (4:37) 자신을 병에서 회복시켜 주신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에 대한 인간의 찬양입니다. 한 세대를 호령했던 바벨론 제국의 왕이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것이 진정한 회개의 찬송이건, 또는 절대자의 능력에 대한 체험의 노래이건, 그런것이 중요한 것이…

  • 12월 26일 토요일

    베드로후서 3장 8-18절   8사랑하는 자들아 주께는 하루가 천 년 같고 천 년이 하루 같다는 이 한 가지를 잊지 말라 9주의 약속은 어떤 이들이 더디다고 생각하는 것 같이 더딘 것이 아니라 오직 주께서는 너희를 대하여 오래 참으사 아무도 멸망하지 아니하고 다 회개하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10그러나 주의 날이 도둑 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물질이 뜨거운 불에…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