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베소서 1장 3-6절

 

3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을 우리에게 주시되

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5 그 기쁘신 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기의 아들들이 되게 하셨으니

6 이는 그가 사랑하시는 자 안에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바 그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라

찬송으로 시작해서 찬송으로 끝나는 것이 우리의 삶이요 또한 우리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다. 

우리는 거룩한 복을 받은 이들이다. 그 복은 다름이 아니라 영원한 생명을 향한 구원이다. 

이것은 천지가 만들어지기 이전에 하나님의 계획으로 있었으며 깨끗하고 구별된 존재로 선택된 구원이다. 

이 구원은 하나님이 즐거워하시는 꼭 이루고자 하시는 뜻이며 심지어 주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우리를 아들들로 삼으신 놀라운 일이다. 

이러한 하나님의 구원에는 그 어떤 조건도 없으며 거저 우리에게 주신, 있을 수 없는 놀라운 희생의 사랑이요 선물이다. 

단지 영광을 받기 원하시는 찬송의 삶이 우리의 기쁨이 되길 소원한다. 

Similar Posts

  • 9월 3일 금요일

      우리 인간의 결국에 관한 귀한 글 (존 블룸) 나눕니다. 좋은 공부 자료입니다.    영이라고 하면, 무슨 생각이 드는가? 영은 몸과 어떻게 연결되었을까? 영과 구분되는 혼이라는 게 있을까? 몸과 혼과 영은 서로 뗄 수 없는 하나의 단위(unit)일까? 또 죽으면 이 세 가지 차원에는 무슨 일이 생길까? 그리고 부활하면 또 무슨 일이 생기는 걸까? 기독교인은 지난…

  • 2월 2일 주일

    창세기 23장 1-20절 1사라가 백이십칠 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가 누린 햇수라 2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3그 시신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4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거류하는 자이니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할 소유지를 주어 내가 나의 죽은 자를 내 앞에서 내어다가 장사하게 하시오 5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6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가운데 있는 하나님이 세우신 지도자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 4월 28일 목요일

      잠언 3장 11-12절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징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면 지혜를 얻는다. 잘 듣는 사람이 말도 잘한다. 그만큼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듣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징계와 꾸지람은 더욱 그렇다….

  • 5월 23일 월요일

      잠언 17장 1절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제육이 집에 가득하고도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   편안과 평안은 같지 않다. 편안이 주는 것은 가짜 복, 평안이 주는 것이 진짜 복이다. 세계 각국의 행복도 조사를 살펴보면 선진국이라고 모두가 행복한 것은 아님을 알 수 있다. 오히려 후진국 국민들이 더 큰 행복과 만족을 느끼며 살아갈 수…

  • 12월 24일 목요일

    베드로후서 2장 10-22절   10특별히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형벌할 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당돌하고 자긍하며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들을 비방하거니와 11더 큰 힘과 능력을 가진 천사들도 주 앞에서 그들을 거슬러 비방하는 고발을 하지 아니하느니라 12그러나 이 사람들은 본래 잡혀 죽기 위하여 난 이성 없는 짐승같아서 그 알지 못하는 것을 비방하고 그들의 멸망 가운데서 멸망을 당하며 13불의의…

  • 1월 13일 수요일

    창셋기 2장 16-17절 16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우리에게는 두 가지 자유가 있다. 하나는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가 있고, 다른 하나는 좋지 않은 것을 선택하지 않는 자유가 있다. 첫번째의 자유는 다양한 것 중에 잘 선택해야 하는 민감한…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