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13장 17절

 

바로가 백성을 보낸 후에 블레셋 사람의 땅의 길은 가까울지라도 하나님이 그들을 그 길로 인도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이 백성이 전쟁을 하게 되면 마음을 돌이켜 애굽으로 돌아갈까 하셨음이라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을 떠나 가나안,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위한 가장 가까운 길은 블레셋 사람의 땅을 거치는 길이었다. 약 4일이면 되는 길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길로 인도하지 않으셨고 약 10일 정도의 기간이 걸릴 수 있는 길로 인도하셨다. 바다를 건너야 하는 길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길로 인도하신 이유는 이스라엘이 블레셋과의 전쟁 중에 마음이 바뀌어 애굽으로 돌아갈 것을 미리 아셨기 때문이다. 돌아가는 길이 멀지 않고 그들에게 전쟁은 거의 죽는 것이나 마찬가지였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예배 받으시길 원하셨고 그들과 교제하시기를 원하셨다. 이것이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하나님의 사랑이 구원을 이루시는 것이다. 

육신이 사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영혼이 살아야 한다.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찬양하고 감사하는 것이 산 영혼의 삶이다. 구원받은 성도의 특권이요 자랑이다. 이 놀라운 하나님 나라의 삶을 연습하며 즐기는 하루하루의 토막들이 얼마나 감사한가.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찬양하자. 

Similar Posts

  • 9월 15일 화요일 (시편 147-150편)

      1. 여호와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들과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47:11) 재삼 강조하는 말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분들은 많지만 무섭다고 말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렇데 하나님은 자기를 무섭다고 고백하고, 그리고 정말 무서워 하는 사람들을 좋아하십니다. 하나님이 무섭기에, 잘못 했을 때마다 그분 앞에서 가서 용서받기를 원하는, 그러한 사람들을 하나님은 좋아하십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분을 무서워하세요….

  • 6월 11일 목요일 (에베소서 1-3장)

      1. 하나님께서 태초 이전에 우리를 예정하시고 구별해 주신 은혜가 얼마나 크고 감사한지요. 인간의 생각으로는 온전히 이해할 수가 없기에 더욱 감사합니다. 우리를 예정하시고 구별하신 이유는 그분 앞에서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우리가 정말 완전해서 거룩하고 흠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 보혈의 피를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 바로 그것이 우리를 거룩하고 흠이…

  • 11월 20일 화요일

    예레미야 44장 15-30절 15그리하여 자기 아내들이 다른 신들에게 분향하는 줄을 아는 모든 남자와 곁에 섰던 모든 여인 곧 애굽 땅 바드로스에 사는 모든 백성의 큰 무리가 예레미야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16네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우리에게 하는 말을 우리가 듣지 아니하고 17우리 입에서 낸 모든 말을 반드시 실행하여 우리가 본래 하던 것 곧 우리와 우리 선조와 우리 왕들과 우리 고관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하던 대로 하늘의 여왕에게 분향하고…

  • 12월 19일 주일

      시편 86편 8-10, 15절 주여 신들 중에 주와 같은 자 없사오며 주의 행하심과 같은 일도 없나이다 주여 주께서 지으신 모든 민족이 와서 주의 앞에 경배하며 주의 이름에 영광을 돌리리이다 무릇 주는 위대하사 기이한 일들을 행하시오니 주만이 하나님이시니이다… 그러나 주여 주는 긍휼히 여기시며 은혜를 베푸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자와 진실이 풍성하신 하나님이시오니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에…

  • 1월 10일

    사도행전 4장 32절 – 5장 11절 32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제 재물을 조금이라도 제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거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얻어 34그 중에 핍절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저희가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 로마서 12장 현대어 성경 번역본

    1 사랑하는 형제들이여, 여러분에게 부탁합니다. 여러분의 몸을 거룩하게 하여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실 산 제물로 드리십시오. 이것이 진정한 예배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베푸실 일을 생각할 때 이것이 무리한 요구이겠습니까?  2 여러분은 이 세상 사람들의 행동이나 관습을 본받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생각이나 행동으로 새로워져서 딴 사람이 되십시오. 그렇게 되면 하나님의 방법이 실제로 얼마나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인가를 여러분의 경험을…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