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15장 1-2절

1 모든 세리와 죄인들이 말씀을 들으러 가까이 나아오니

2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수군거려 이르되 이 사람이 죄인을 영접하고 음식을 같이 먹는다 하더라

자기 주제를 파악한 자가 하나님 나라 주제를 파악한다. 세리들과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자 나왔다. 당시 그들은 유대 사회에서 상종치 못할 존재들이었다. 또한, 소외 계층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었다. 세리들과 죄인들은 자신들이 누구이고 어떠한 대접을 받고 사는지 알았다. 그래서 예수의 말씀에 목말랐고 구원을 얻고자 주님께 나갈 수가 있었다.

예수님은 그들을 환영하고 죄를 용서하신다. 더불어서 하나님의 아들이고 딸이라고 선포하신다. 예수님은 스스로 구원을 완성할 수 없다고 주제 파악을 하는 자들을 부르신다. 그리고 삭개오와 마태와 간음한 여인과 같은 상황에 있는 우리에게 구원의 은혜를 주신다.

한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죄인을 영접하고 식사를 같이하는 예수를 정죄하였다. 그들에게 죄인은 율법을 지키지 않는 자였다. 또한, 자신들에게 피해가 되는 집단과 개인을 죄인이라고 낙인을 찍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율법을 철저하게 지키기에 구원을 얻었다고 믿는 자들이었다. 예수님이 없어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착각하며 사는 자들이었다. 즉 그들은 주제 파악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이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은 자기들의 상태를 파악하지 못했다. 더욱이 예수를 다소 경멸적인 어투인  ‘이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무시하였다. 또한, 예수님이 진정한 구원자라는 사실도 파악하지 못했다. 

우리 역시 예수 믿는 연수가 많은 사람은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한다. 우리도 어느 순간 그들처럼 될 수 있다. 늘 깨어서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를 용서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하신 분이 예수님이라는 것을 기억하자.

Similar Posts

  • 10월 24일 토요일 (이사야 55-57장)

      1. 8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55:8-9) 우리는 종종, 아니 자주, 하나님을 너무 쉽게 이야기 할 때가 많습니다. 그분의 섭리와 그분의 의중을 아주 잘 아는 분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은…

  • 1월1일 수요일

    창세기 1장 1-13절 1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2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3하나님이 가라사대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4그 빛이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빛과 어두움을 나누사 5빛을 낮이라 칭하시고 어두움을 밤이라 칭하시니라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6하나님이 가라사대 물 가운데 궁창이 있어 물과 물로 나뉘게 하리라 하시고7하나님이 궁창을 만드사…

  • 8월 21일 월요일 (삼상13 롬11 렘50 시28,29)

    삼상 13 장 1 사울이 왕이 될 때에 사십 세라 그가 이스라엘을 다스린 지 이 년에 2 이스라엘 사람 삼천 명을 택하여 그 중에서 이천 명은 자기와 함께 믹마스와 벧엘 산에 있게 하고 일천 명은 요나단과 함께 베냐민 기브아에 있게 하고 남은 백성은 각기 장막으로 보내니라 3 요나단이 게바에 있는 블레셋 사람의 수비대를 치매 블레셋…

  • 12월 22일 수요일

      성탄절은 성육신을 기념하는 날이다. 우리는 이 날에 왜 지극히 높으신 곳에 계신 하나님께서 이 비천하고 죄 많은 인간의 자리로 내려오셨는가를 기억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성탄절에 성도들은 마태복음 1장이나 누가복음 2장에 그려진 예수님의 출생 묘사 외에도, 요한복음 1장 9-14절의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는 선언이나 빌립보서 2장 5-11절에 나오는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자기를 비우심’이라는 성육신의 의미를 살펴보는…

  • 3월 23일 월요일

    마가복음 9장 30-50절 30그 곳을 떠나 갈릴리 가운데로 지날새 예수께서 아무에게도 알리고자 아니하시니 31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는 것을 말씀하셨기 때문이더라 32그러나 제자들은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33가버나움에 이르러 집에 계실새 제자들에게 물으시되 너희가 길에서 서로 토론한 것이 무엇이냐 하시되 34그들이 잠잠하니 이는 길에서 서로 누가 크냐 하고 쟁론하였음이라…

  • 5월 26일

    신명기 12장 20-32절 20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신대로 네 지경을 넓히신 후에 네 마음에 고기를 먹고자 하여 이르기를 내가 고기를 먹으리라 하면 네가 무릇 마음에 좋아하는대로 고기를 먹을 수 있으리니 21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이 네게서 멀거든 내가 네게 명한대로 너는 여호와의 주신 우양을 잡아 너의 각 성에서 네가 무릇 마음에 좋아하는 것을 먹되 22정한 자나 부정한 자를…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