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레몬서 1장 20절

 

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성경책 중에 유일한 개인적 서신이 빌레몬서이다. 그래서 특별히 더 우리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책이다. 

바울은 상당한 예의를 갖추며 힘든 부탁을 한다. 배반한 사람을 용서하고 교회 동역자로 받아주기를 주문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이 그를 교육했고 리더로서 서기에 충분하다 판단했기 때문이다.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서로 때문에 힘들어 할 수 있는 곳이 교회이다. 하지만 서로 성숙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곳 또한 교회가 아닌가. 그렇기에 교회는 거룩한 곳이요 주님이 계시는 성전이다. 

서로 순종하고 서로 배움으로 서로를 통해 기쁨과 주님의 평안을 맛 보는 우리 교회 되길 소망한다. 

Similar Posts

  • 10월 28일 월요일

    시편 127편 1-5절 1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3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4젊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5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하나님은 우리의 수고가 헛되지 않게 하신다….

  • 10월 15일 목요일

    시편 25편 1-22절   1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4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길을 내게 가르치소서 5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6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 9월 15일 목요일

      누가복음 22장 54-62절 54 예수를 잡아 끌고 대제사장의 집으로 들어갈새 베드로가 멀찍이 따라가니라 55 사람들이 뜰 가운데 불을 피우고 함께 앉았는지라 베드로도 그 가운데 앉았더니 56 한 여종이 베드로의 불빛을 향하여 앉은 것을 보고 주목하여 이르되 이 사람도 그와 함께 있었느니라 하니 57 베드로가 부인하여 이르되 이 여자여 내가 그를 알지 못하노라 하더라 58…

  • 5월 24일 금요일

    역대상 23장 1-32절 1다윗이 나이가 많아 늙으매 아들 솔로몬을 이스라엘 왕으로 삼고 2이스라엘 모든 방백과 제사장과 레위 사람을 모았더라 3레위 사람은 삼십 세 이상으로 계수하니 모든 남자의 수가 삼만 팔천 명인데 4그 중의 이만 사천 명은 여호와의 성전의 일을 보살피는 자요 육천 명은 관원과 재판관이요 5사천 명은 문지기요 사천 명은 그가 여호와께 찬송을 드리기 위하여 만든 악기로 찬송하는 자들이라 6다윗이 레위의 아들들을 게르손과 그핫과 므라리에 따라 각 반으로…

  • 8월 12일

    열왕기하 14장 1-16절 1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 제이년에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니 2그가 왕이 된 때에 나이 이십오 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사람이더라 3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4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5나라가 그의 손에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 2월 6일 월요일 (창39 막9 욥5 롬9)

    창세기 39 장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One Comment

  1. 빌레몬이 배신자 오네시모를 용서할 뿐만 아니라 거두어 받아준다면, 예수안에서의 변화된 삶을 증거해준다면, 바울은 그것을 인하여 기뻐하며 더 나아가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겠다고 편지했습니다. 복음을 가르치는 자로서 갖게되는 장성한 믿음을 보고싶은 절절한 마음이고, 하나님의 마음이기도 하다고 생각합니다. 말씀에 적용해 볼 때 핑계로 가득했던 자신을 발견하게됩니다. 하나님 앞에서 나만 말씀을 따라 살면 됐다고 자족하기보다는, 좀 손해를 볼 줄도 알고 다른사람을 기쁘게하려고 내 마음이 아픈 것도 감당할 줄 아는 성도가 되라는 말씀도 기억납니다. 마음은 그렇지않은데도 뒤로 물러나 손님처럼 굴었던 성숙하지 못한 믿음이나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는 일들일랑 하지않기로 결심하게하는 오늘의 말씀입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