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4장 7-8절 / 존 칼빈의 글입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도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라면, 우리가 뿌리쳐야 하는 잘못이 무엇이고, 삶의 모든 행위를 어디로 정해야 하는지가 분명해진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이성이나 의지가 우리의 계획과 행동을 좌우하지 않도록 하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형편에 맞는 것을 찾으려는 것이 목표가 되지 않도록 하라.

우리는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다. 할 수 있는 한, 자신과 자신의 모든 것을 잊으라. 반면,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을 위해 살고 죽으라.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그러므로 그분의 지혜와 의지가 우리의 모든 행동을 다스리게 하라.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다. 삶의 모든 부분이 우리의 유일하고 합당한 목표인 그분을 위해 노력하도록 하라. 오, 자기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우 사람, 자신의 이성을 지배하고 통치하는 것을 빼앗아 하나님께 드리는 자가 얻는 유익이 얼마나 많은가! 우리의 사리사욕과 협의하는 것은 우리를 파괴로 이끄는 데 가장 효과적인 전염병이다. 그러하기에 구원의 유일한 피난처는 어떠한 것에도 아는 체하지 않고 어떠한 일도 우리 힘으로 하려 하지 않으며 오직 주의 인도하심만을 따르는 것이다.

Similar Posts

  • 1월 9일 월요일 (창9,10 마9 스9 행9)

    창세기 9,10 장 1 하나님이 노아와 그 아들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2 땅의 모든 짐승과 공중의 모든 새와 땅에 기는 모든 것과 바다의 모든 물고기가 너희를 두려워하며 너희를 무서워하리니 이것들은 너희의 손에 붙였음이니라 3 모든 산 동물은 너희의 먹을 것이 될지라 채소 같이 내가 이것을 다 너희에게 주노라 4 그러나…

  • 1월 11일

    사도행전 5장 12-26절 12사도들의 손으로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 13그 나머지는 감히 그들과 상종하는 사람이 없으나 백성이 칭송하더라 14믿고 주께로 나오는 자가 더 많으니 남녀의 큰 무리더라 15심지어 병든 사람을 메고 거리에 나가 침대와 요 위에 뉘이고 베드로가 지날 때에 혹 그 그림자라도 뉘게 덮일까 바라고 16예루살렘 근읍 허다한 사람들도 모여 병든 사람과 더러운 귀신에게 괴로움 받는…

  • 10월 4일 금요일

    여호수아 20장 1-9절 1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내가 모세를 통하여 너희에게 말한 도피성들을 너희를 위해 정하여 3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이는 너희를 위해 피의 보복자를 피할 곳이니라 4이 성읍들 중의 하나에 도피하는 자는 그 성읍에 들어가는 문 어귀에 서서 그 성읍의 장로들의 귀에 자기의 사건을 말할 것이요 그들은 그를 성읍에 받아들여 한 곳을 주어 자기들 중에…

  • 9월 18일 수요일

    여호수아 10장 1-15절 1그 때에 여호수아가 아이를 빼앗아 진멸하되 여리고와 그 왕에게 행한 것 같이 아이와 그 왕에게 행한 것과 또 기브온 주민이 이스라엘과 화친하여 그 중에 있다 함을 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듣고 2크게 두려워하였으니 이는 기브온은 왕도와 같은 큰 성임이요 아이보다 크고 그 사람들은 다 강함이라 3예루살렘 왕 아도니세덱이 헤브론 왕 호함과 야르뭇 왕 비람과 라기스 왕 야비아와 에글론 왕 드빌에게 보내어 이르되 4내게로 올라와 나를 도우라 우리가 기브온을 치자 이는 기브온이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자손과…

  • 4월 9일 화요일

    마태복음 25장 1-13절 1    그 때에 천국은 마치 등을 들고 신랑을 맞으러 나간 열 처녀와 같다 하리니2    그 중의 다섯은 미련하고 다섯은 슬기 있는 자라3    미련한 자들은 등을 가지되 기름을 가지지 아니하고4    슬기 있는 자들은 그릇에 기름을 담아 등과 함께 가져갔더니5    신랑이 더디 오므로 다 졸며 잘새6    밤중에 소리가 나되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 하매7…

  • 4월 10일 수요일

    마태복음 25장 14-30절 14    또 어떤 사람이 타국에 갈 때 그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김과 같으니15    각각 그 재능대로 한 사람에게는 금 다섯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더니16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그것으로 장사하여 또 다섯 달란트를 남기고17    두 달란트 받은 자도 그같이 하여 또 두 달란트를 남겼으되18    한 달란트 받은 자는 가서 땅을…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