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장 9-15절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15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

확신은 다짐이 아니라, 삶을 다지는 것이다. 다짐만으로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행동으로 드러나는 믿음이 확신이다. 바울은 경고한다. 믿음의 달음질을 잘하다가 왜 진리로부터 떠나는가? 누가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는가? 그 권면은 그들을 불러 구원하신 주님에게서 난 것이 아니다. 참 자유인이요, 진리의 백성이 되었음에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진리를 흐리는 이들이 있다. 한 번 마음을 내어주면 작은 누룩이 퍼지듯이 많은 이들을 미혹에 빠뜨리고 말 것이다. 순식간에 복음을 변질시키고 신앙공동체를 망가뜨릴 것이다. 처음부터 작은 여유라도 용납하면 안 된다. 죄가 주는 작은 달콤함에 생명으로 얻는 믿음을 내어줄 수 없다. 

만약, 믿음과 함께 할례를 허용했다면 박해가 없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십자가의 걸림돌이 된다면 베어버려야 한다. 믿음을 위해 단호한 결단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십자가의 희생을 통해 영원한 생명으로 얻는 자유를 육체의 기회로 삼는 어리석음을 범하면 안 된다.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 해야 한다. 믿음에 사랑을 추가하라는 말이 아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율법의 진정한 정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것이다. 율법은 이웃 사랑으로 완성된다. 나만 살기 위해 물고 뜯지 말고 모두를 살리는 사랑의 종이 되어야 한다. 

Similar Posts

  • 5월 9일

    신명기 4장 15-31절 15여호와께서 호렙산 화염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던 날에 너희가 아무 형상도 보지 못하였은즉 너희는 깊이 삼가라 16두렵건대 스스로 부패하여 자기를 위하여 아무 형상대로든지 우상을 새겨 만들되 남자의 형상이라든지, 여자의 형상이라든지, 17땅 위에 있는 아무 짐승의 형상이라든지, 하늘에 나는 아무 새의 형상이라든지, 18땅 위에 기는 아무 곤충의 형상이라든지, 땅 아래 물 속에 있는 아무 어족의 형상이라든지 만들까 하노라 19또 두렵건대 네가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일월 성신 하늘 위의…

  • 1월 24일 금요일

    창세기 18장 1-15절 1여호와께서 마므레의 상수리나무들이 있는 곳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날이 뜨거울 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아 있다가 2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서 있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3이르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하건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시옵고 4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에서 쉬소서 5내가 떡을 조금 가져오리니 당신들의 마음을 상쾌하게 하신…

  •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 골로새서 3장 5-6절

    5월 19일 월요일 / 골로새서 3장 5-6절 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하나님의 진노는, 죄와 불의함과 마주하실 때, 완전하고 영원히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필연적으로 나타내시는 반응입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우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피로 덮이지 않은 죄인들에게는 반드시 진노를 내리십니다 (로마서 5:9). 하나님의 진노는 죄인들을 그분의 완전한 기준에 따라…

  • 10월 11일 금요일

    여호수아 24장 1-18절 1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지파를 세겜에 모으고 이스라엘 장로들과 그들의 수령들과 재판장들과 관리들을 부르매 그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선지라 2여호수아가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옛적에 너희의 조상들 곧 아브라함의 아버지, 나홀의 아버지 데라가 강 저쪽에 거주하여 다른 신들을 섬겼으나 3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을 강 저쪽에서 이끌어 내어 가나안 온 땅에 두루 행하게 하고 그의 씨를 번성하게 하려고 그에게 이삭을 주었으며 4이삭에게는 야곱과…

  • 11월 26일 월요일

    예레미야 48장 11-25절 11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이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하지 아니하였도다 12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술을 옮겨 담는 사람을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13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 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리로다…

  • 4월 5일 화요일

      묵상할 귀한 글 나눕니다.   오늘날 세계의 여러 지역에서 편안한 신앙생활을 하기란 참 쉬운 일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이 반드시 좋다고 할 수 있을까? 나는 기독교 신앙이란 본래 ‘불편’하다고 주장하고 싶다.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부인하고(마 16:24), 십자가를 지고(눅 14:27), 박해를 받고(요 15:20; 딤후 3:12), 집이 주는 편안함을 포기하며(눅 9:58), 가족이라는 우선순위를 저버리고(눅…

One Comment

  1. 믿음을 위해 단호한 결단이 있어야 하고
    정말 죄에게 어떤 틈도 내어주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정말 깊이 느낍니다..

    적은 누룩이 온덩이에 퍼진다
    진짜 그렇더라구요 ㅠ

    그리고 죄를 선택할때의 저를 보면,
    나만 살고자 하며 물고 뜯는
    하나님과 상관없는 사랑없는 사람,
    바로 그 상태였습니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