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1. 11월 신실한 목장 모임이 12월 4일에 있습니다. 2. 오늘 각 전도회 총회가 있습니다. 3. 다음 주일 12월 첫째 주일 마지막 구제선교 헌금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2년간 과테말라 선교지를 위해 약정한 구제 헌금을 이행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4. 12월 1일 수요일 저녁 8시에 재정위원회 모입니다. 5. 12월 5일 주일 저녁 5시에 재정운영위원회…

11월 28일 주일

  기도에 관한 귀한 글 나눕니다.    기도를 보면 종교가 보인다 기도 없는 종교는 없다. 어떤 종교든 그 나름의 기도를 통해 구하는 것을 추구한다. 따라서 기도를 들여다보면, 기도가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 내용을 보면, 그 종교를 알 수 있다. 기도가 해탈을 구하면, 그 종교는 현실도피의 종교다. 세속의 복을 구하면 그 종교는 기복의 종교다. 기도를 보면…

11월 27일 토요일

  죄의 고백에 관한 글 (케서린 팍스) 나눕니다.    하나님은 인간이 서로를 필요로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처음부터 계시하셨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우리를 향해 애초에 세우신 계획은 서로 친교하는 것, 즉 함께 손 잡고 걸어가는 삶이다. 하나님과 더불어 다른 신자들과 함께 누리는 이러한 교제는 서로가 “빛 가운데” 걷기를 원할 때에 얼마든지 가능하다(요일 1:7). 그러나 오늘날 많은…

11월 26일 금요일

  소명에 관한 귀한 글 (이반 메사) 나눕니다.    “저는 이 일에 소명을 받았습니다.” 당신은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보통 자신이 어떤 일을, 왜 하고 있는지 설명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이 말은 자신에게 주어진 내적 부르심을 고백할 때 사용하는 신비로운 표현이다.  나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내가 어떤…

11월 25일 목요일

  마음 속의 우상에 관한 글 (메튜 밀러) 나눕니다.   연로한 사도 요한은 첫 번째 서신 말미(요일 5:21)에서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고 썼다. 그보다 앞서 바울은 골로새에 있는 성도들에게 이렇게 썼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구약 시대 선지자들이 하나님의 백성을 향해…

11월 24일 수요일

  경건 생활에 도전이 되는 글 (토마스 브루어) 나눕니다.    혼잣말하는 모습을 누군가에게 들킨 적이 있는가? 그건 좀 부끄러운 일이다. 왜냐고? 내 자신이 노출된 것 같은 느낌은 당황스럽기 때문이다. 그건 마치 누군가가 우연히 벌거벗은 나를 본 거 같은 느낌과도 비슷할 것이다. 다른 사람이 거의 볼 수 없는 우리의 내적 삶이 갑자기 공개된 것과도 비슷하다. 그렇기에…

11월 23일 화요일

  거룩한 습관에 관한 글 (다릴 데쉬) 나눕니다.    2020년이 끝났을 때 사람들이 얼마나 기뻐했는지 기억하는가?  2021년이 끝나가는 지금, 그런 설렘은 이제 순진하게만 보인다. 팬데믹은 사라지지 않는다. 양극화는 여전히 높고, 사람들은 피곤하다. 많은 교회가 정상 회복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지만, 몇몇 보고서에 따르면 사임할 준비를 하는 목회자가 적지 않다.  장기 계획이 차질을 빚는 걸 즐길 사람은…

11월 22일 월요일

  영적 성장에 힘을 내게 하는 귀한 글 (마샬 시걸) 나눕니다.    지금 시대에 열심(Earnestness)은 워낙 드물기에 그 가치가 더 인정받고 있다. 화면 스크롤링과 대충 읽기로 대표되는 이 시대는 대체로 우리를 더 가볍고 피상적이며 유약한 사람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심각함에 점점 더 강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다. 우리 마음은 너무 쉽게 지친다.  그러나 극히…

11월 21일 주일

  예배에 관한 귀한 글 나눕니다.    매주일 사람들은 ‘섬기는 예배’(a worship service)가 아니라 ‘섬김 받는 예배’(a worship served)에 참석하곤 한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 잘 모르겠다면, 당신이 보내는 주일이 혹 다음과 같지는 않은지 떠올려 보기 바란다.   일단 교회에 들어서면, 주차 안내 요원들이 반갑게 인사를 건넨다. 이들은 예배당 자리로 당신을 인도한다. 그동안 충분한 연습을…

11월 21일 주일

  히브리서 3장 1절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생각에는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생각이 되어지는 것이 있고 생각을 훈련하는 것이 있다. 아플 때에 아픈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좋은 일이 있을 때는 기쁜 생각에 웃음이 절로 난다. 물론 슬플 때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생각이 두뇌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분노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