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수요일 (데살로니가전서 1-5장)

  1.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복음이 진리라는 것을 하나님의 사랑으로 인해 여러분들이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말로 전파된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역사로 말미암은 강한 확신을 여러분들이 체험한 것입니다” 맞습니다. 복음은 말로 선포되지만, 그것을 믿는 것은 성령이 주시는 능력과 확신으로 말미암는 것입니다. 우리가 늘 말씀을 대할 때에도 성령의 간섭과 도움을…

7월 14일 화요일 (역대하 34-36장)

  1. 유다의 마지막으로 선한 왕 요시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자기의 옷을 찢었습니다. 슬프다는 뜻이지요. 왜요? 말씀과 너무나도 동떨어져 있는 자신과 백성의 모습 때문이 아닐까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말씀을 대할 때마다 옷을 찢어야 합니다. 옷을 찢고 무엇이든지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통곡한다는 것은 자신의 극한 감정의 표현이지요. 생각해 보니 마음 아픈 것이 아니라 울다 보니 울고 있는…

7월 13일 월요일 (역대하 31-33장)

  1. 개혁에 전념하는 히스기야 왕은 또 다른 큰 일에 손을 댑니다. 레위 사람들로 하여금 성전을 섬기고 제사를 인도하며 율법에 전심하여 몰두하도록 모든 행정적 조치를 취합니다. 당연히 해야 할 그들의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각인시켜 놓은 것이지요. 성전을 제일 먼저 개혁하며 구원의 감사를 다시 수면 위에 올려놓고 그 일들을 주관할 사람들을 다시 세워놓은 것입니다. 예배……

7월 12일 주일 (역대하 28-30장)

  1. 아하스는 이웃의 강한 나라 앗수르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전쟁의 위험에 빠졌을 때에 이웃 나라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무슨 잘못일까요? 오히려 당연히 도움을 요청하여 자국의 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 아닐까요? 하지만 아하스의 문제는 하나님을 먼저 의지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의지한 앗수르라는 국가는 극심한 우상숭배에 빠진 나라라는 점입니다. 우리에게 어떤 문제가 있든지 하나님의…

7월 11일 토요일 (역대하 25-27장)

  1. 선지자를 통한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고 순종한 유다 왕 아마샤는 전쟁에서 대승을 거둡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선지자의 선포되는 말씀을 순종치 않고 오히려 선지자를 핍박까지 하게 됩니다. 결국 이스라엘과의 전쟁에서 참패를 당하고 죽임을 당하기까지 합니다. 왜 이런 일들이 자꾸만 벌어질까요? 마치 패턴 처럼 말입니다.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전쟁에서 승리하고 왕으로서의 권위가 탄탄할 때가 문제입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7월 10일 금요일 (역대하 22-24장)

  1.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 여호람의 뒤를 이은 유다 왕, 아하시야는 글자 그대로 마마 보이였습니다. 이스라엘의 악한 왕조 오므리 왕가의 사람인 어머니의 뜻대로 정치를 한 것입니다. 42세에 왕이 되었음에도 어머니의 치마 폭을 넘지를 못했습니다. 악한 왕이 되는 것도 참으로 여러 가지입니다.  2. 아하시야 왕의 악한 어머니 아달랴가 예루살렘을 다스릴 때, 용기를 내어 어린 요아스를 왕으로…

7월 9일 목요일 (역대하 19-21장)

  1. 하나니의 아들, 선지자 예후는 유다 왕 여호사밧에게 책망과 아울러 축복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잘못한 것은 잘못했다 하고 잘한것은 잘했다고 말하는 것은 그리 쉽지 않은 일이지요. 상황에 따라 말이 달라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니 말입니다. 말씀은 시대와 사람을 초월합니다. 우리의 삶의 기준이 되는 말씀과 함께 우리의 통찰력과 분별력이 따라 가길 원합니다. 가끔 더 큰 문제는 자기의…

7월 8일 수요일 (역대하 16-18장)

  1. 누구든지 잘 할 때가 있는가 하면, 잘 못할 때가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잘 하지만, 마자막에 가서는 잘 못하는 때도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입니다. 하루를 살 때도, 아침에는 경건하다가도 저녁에 가서는 말과 행동이 막 나갈 때가 있습니다. 심지어 조금 전에는 참 은혜 충만했는데, 바로 몇 분 후에 화가 나서 그만 남들을 욕해버리고 마는 경우도…

7월 7일 화요일 (역대하 13-15장)

  1. 르호보암의 뒤를 이어 유다의 왕이 된 아비야는 북 이스라엘의 왕인 여로보암을 ‘자기 주를 배반한 자’로 표현합니다. 사람이 사람을 배반한다는 것은 지금의 시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말 나쁜 것입니다. 그 어떤 명분이 있다 하더라도 배반은 좋지 않은 것입니다. 사실상 이 배반은 우리 인간의 원죄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배반한 것……

7월 6일 월요일 (역대하 10-12장)

  1.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은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소위 말하는 ‘민의’를 무시한 것입니다. 자기의 사람들의 뜻을 핑계로, 자기가 원하는 데로 결정하여 밀고 나간 것이지요. 십년이 넘는 세월 동안 과중한 노역과 무거운 세금으로 인해 힘들어 하는 백성들의 마음을 몰랐을까요?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아버지의 부귀 영화를 잘못 배운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전혀 생각치 못하는 미성숙의 리더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