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으로 태어난 나

1월 14일 수요일 / 야고보서 1장 18절

그가 그 피조물 중에 우리로 한 첫 열매가 되게 하시려고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느니라

우리는 종종 내 약점과 부족함을 바라보며 스스로를 낮추고 움츠립니다. 하지만 야고보는 우리를 ‘첫 열매’로 부르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이미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다는 것은, 우리가 세상 속에서 흔들리더라도 근본적으로 가치 있고, 세상을 변화시킬 힘이 내 안에 있다는 선언입니다.

말씀은 단순한 도덕적 지침이 아니라,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능력입니다. 오늘 내가 두려움과 비교 속에서 움츠러들고 있다면, 하나님이 내 안에 심으신 생명을 기억하십시오. 나는 말씀으로 태어난 존재이며, 그 의미 속에서 흔들려도 넘어지지 않는 힘과 자신감을 찾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안전하게 보호하려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세상 속에서, 내 삶 속에서 말씀으로 살아내는 강인함을 요구하십니다. 내가 작게 보이는 순간에도, 이미 말씀 안에서 세상을 향해 설 수 있는 힘 있는 존재임을 붙들어 주십니다.

묵상의 질문

오늘 하루, 내가 “나는 부족하다”라고 생각하며 움츠러든 순간은 언제였는가?

오늘 내가 만나는 사람들에게, 나를 통해 하나님의 생명과 힘이 드러날 수 있는 작은 행동은 무엇일까?

기도문


주님, 저를 말씀으로 낳으시고 세상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제 안에 심어진 생명을 믿고, 두려움과 의심을 넘어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제가 세상을 향해 서 있을 때, 말씀으로 주신 힘과 자존감을 굳건히 붙들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Similar Posts

  • 10월 22일 목요일 (이사야 49-51장)

      1. 네가 나를 여호와인 줄을 알리라 나를 바라는 자는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49:23) 이사야 49장에서부터 57장까지는 메시야 예언에 관한 본격적인 선포의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역사를 통해 나타나는 메시야의 구원의 섭리에 초점이 맞추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을 바라고 하나님의 존재를 두려워 하는 자는 반드시 멸망하지 않는다는 말씀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2. 의를 아는 자들아, 마음에 내 율법이 있는 백성들아,…

  • 5월 12일 주일

    역대상 14장 1-17절 1두로 왕 히람이 다윗에게 사신들과 백향목과 석수와 목수를 보내 그의 궁전을 건축하게 하였더라 2다윗이 여호와께서 자기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삼으신 줄을 깨달았으니 이는 그의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그의 나라가 높이 들림을 받았음을 앎이었더라 3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또 아내들을 맞아 다윗이 다시 아들들과 딸들을 낳았으니 4예루살렘에서 낳은 아들들의 이름은 삼무아와 소밥과 나단과 솔로몬과 5입할과 엘리수아와 엘벨렛과 6노가와 네벡과 야비아와 7엘리사마와 브엘랴다와 엘리벨렛이었더라 8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아 온 이스라엘의 왕이 되었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모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 하나님의 열심 / 2026년 1월 16일 금요일 / 이사야 9장 7절

    하나님의 열심 1월 16일 금요일 / 이사야 9장 7절 그 정사와 평강의 더함이 무궁하며 또 다윗의 왕좌와 그의 나라에 군림하여 그 나라를 굳게 세우고 지금 이후로 영원히 정의와 공의로 그것을 보존하실 것이라 만군의 여호와의 열심이 이를 이루시리라 우리는 신앙을 말할 때 자주 이렇게 생각합니다.“내가 더 열심히 하면 하나님이 일하실 것이다.”그래서 지치면 죄책감이 먼저 옵니다. 기도가 줄어들면 믿음이 식었다고 단정합니다. 그러나…

  • 2월 13일 월요일 (창46 막16 욥12 롬16)

    창세기 46 장 1 이스라엘이 모든 소유를 이끌고 떠나 브엘세바에 이르러 그의 아버지 이삭의 하나님께 희생제사를 드리니 2 그 밤에 하나님이 이상 중에 이스라엘에게 나타나 이르시되 야곱아 야곱아 하시는지라 야곱이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3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하나님이라 네 아버지의 하나님이니 애굽으로 내려가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거기서 너로 큰 민족을 이루게 하리라 4…

  • 2025년 8월 20일 수요일 / 마가복음 10장 45절

    8월 20일 수요일 / 마가복음 10장 45절 인자가 온 것은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려 함이니라 예수님은 세상 권력자들이 추구하는 지배와 명예를 따르지 않으셨습니다. 사람들은 통치자나 지도자를 높이고 존중받기를 원하지만, 예수님은 그 반대로 사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권력과 위치, 인정에 대한 마음을 점검하게 합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칭찬과 인정에 익숙해져 섬김의…

One Comment

  1. 첫 열매라는 것은 마치 우선 순위에서 가장 귀하다는 뜻인 것 같아 무척 영광스럽고
    자기의 뜻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신적인 결정에 의한 것이기에 너무 영광스럽고
    진리의 말씀으로 낳으셨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은 것이기에 정말 영광스럽다.

    그러니, 그런 주님의 사랑에 매일 감격하며 담대하게 살아야겠다. 아멘!

Leave a Reply to 박화신 Cancel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