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7장 10절

 

하나님의 대로 하는 근심은 후회할 것이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는 회개를 이루는 것이요 세상 근심은 사망을 이루는 것이니라

 

근심 거리가 없는 사람이 누가 있나. 세상살이 자체가 어쩌면 근심인데… 그 근심을 나름대로 최소화 하려고 사는 것이 사실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아름다운  인간다운 삶이 아닌가! 물론 근심 없는 삶은 없겠지만,  행복하고 즐거운 삶을 누리려 하는 것은 누구에게나 다 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 세상 근심이 어찌 없을 수가 있는가. 의식주에 대한 근심과 염려가 믿는 성도들에게 없어야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낙원이다. 하지만 우리 성도들도 동일한 것으로 근심하고 염려하며 산다. 이것이 세상 근심이라면 우리 모두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세상 근심이란, 염려 거리가 닥쳤을 때에 하나님 앞에서의 통찰이 전혀 없이 그 염려에 휘둘리는 것을 말한다.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생각과 행동 방향이 너무 쉽게 변하는 것을 말한다. 삶의 정황 자체를 무시해서는 안 되지만, 그것이 중요한 변수를 차지해서는 안 된다. 세상 근심은 대중의 힘을 몰고 다니기에 우리를 엄습하기에 충분하다. 깨어 있어야 할 이유가 거기에 있다. 

조금 힘들더라도, 한두번 깊이 생각하자. 힘들다는 것은 벌써 남들에게 설득력 있는 세상 근심의 큰 파도이기에 심사숙고해야 한다. 한두번 생각했다고 생각할 때, 한두번 더 생각하자. 반드시 달라진다. 우리가 그렇게 시간을 벌며 지혜로운 망설임으로 세상 근심을 대할 때, 그것은 이미 세상 근심이 아니다.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그렇다. 그 망설임이 기도와 절규일 수도 있고, 성령께서 직접 개입하시는 우리의 순간적 주저함일 수도 있다. 그것은 곧 하나님의 뜻을 두려워 하기에 우리가 누리는 하나님의 또 다른 은혜이다. 자신을 시험에 보라. 이러한 영적 훈련의 종국의 땅에는 자신의 부족함에 대한 미세한 회개가 자리할 것이다. 

하나님을 더욱 기쁘게 해드리기를 원한다. 말씀을 대할 때마다 근심하자. 겸손의 은혜가 충만할수록 말씀을 대하게 되고 뿐만 아니라, 부족함으로 인해 깊은 근심에 빠지게 될 때가 많다. 하나님의 원하심에 가까이 가지 못하는 것 때문에 근심하는 것… 참으로 큰 은혜이다. 

고린도 교회는 바울의 훈계로 인해 괴로워하고 힘들어 했다. 요사이 이런 교회가 어디에 있는가. 우리 생명샘 교회가 이런 교회 되면 참 좋겠다. 말씀 때문에 근심하는 교회, 이 근심은 세상 근심이 아니기에 기쁨이다. 참 기쁨이다. 기쁠 수 없는 사람이 기쁨을 이야기 하는 복음을 조금은 우리가 이해했으면 좋겠다. 

Similar Posts

  • 4월 11일 화요일 (레15 시18 잠29 살후3)

    레 15 장 1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그의 몸에 유출병이 있으면 그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한 자라 3 그의 유출병으로 말미암아 부정함이 이러하니 곧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든지 그의 몸에서 흘러 나오는 것이 막혔든지 부정한즉 4 유출병 있는 자가 눕는 침상은 다 부정하고 그가 앉았던 자리도 다 부정하니…

  • 12월 27일 수요일 (대하32 계18 슥14 요17)

    역대하 32장 1이 모든 충성된 일 후에 앗수르 왕 산헤립이 유다에 들어와서 견고한 성읍들을 향하여 진을 치고 쳐서 취하고자 한지라 2히스기야가 산헤립이 예루살렘을 치러 온 것을 보고 3그 방백들과 용사들로 더불어 의논하고 성 밖에 모든 물 근원을 막고자하매 저희가 돕더라 4이에 백성이 많이 모여 모든 물 근원과 땅으로 흘러가는 시내를 막고 이르되 어찌 앗수르 왕들로 와서 많은 물을 얻게 하리요 하고 5히스기야가 세력을 내어 퇴락한 성을 중수하되 망대까지 높이 쌓고 또 외성을…

  •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 골로새서 3장 5-6절

    5월 19일 월요일 / 골로새서 3장 5-6절 5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이것들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하나님의 진노는, 죄와 불의함과 마주하실 때, 완전하고 영원히 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필연적으로 나타내시는 반응입니다. 하나님은 정의로우시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피로 덮이지 않은 죄인들에게는 반드시 진노를 내리십니다 (로마서 5:9). 하나님의 진노는 죄인들을 그분의 완전한 기준에 따라…

  • 6월 7일 금요일

    히브리서 5장 11- 6장 8절 11멜기세덱에 관하여는 우리가 할 말이 많으나 너희가 듣는 것이 둔하므로 설명하기 어려우니라 12때가 오래 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서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13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14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 5월 24일 월요일

      귀한 글을 나눕니다.    소망의 샘을 충전하라 / 마샬 시걸   어쩌면 우리 중에는 인간관계에서 이미 탈진한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소망의 샘이 말라 누군가를 사랑하기엔 지쳐 버린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바울이 우리를 위해 남긴 기도와 격려를 그에게 전달해 주고 싶다. “소망의 하나님이 모든 기쁨과 평강을 믿음 안에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사 성령의 능력으로 소망이…

  • 4월 15일

    에스라 9장 9-15절 9우리가 비록 노예가 되었사오나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그 복역하는 중에 버리지 아니하시고 바사 열왕 앞에서 우리로 긍휼히 여김을 입고 소성하여 우리 하나님의 전을 세우게 하시며 그 퇴락한 것을 수리하게 하시며 유다와 예루살렘에서 우리에게 울을 주셨나이다 10우리 하나님이여 이렇게 하신 후에도 우리가 주의 계명을 배반하였사오니 이제 무슨 말씀을 하오리이까 11전에 주께서 주의 종 선지자들로 명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가서 얻으려하는 땅은…

One Comment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