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122편 1-9절

1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때에 내가 기뻐하였도다

2예루살렘아 우리 발이 네 성문 안에 섰도다

3예루살렘아 너는 잘 짜여진 성읍과 같이 건설되었도다

4지파들 곧 여호와의 지파들이 여호와의 이름에 감사하려고 이스라엘의 전례대로 그리로 올라가는도다

5거기에 심판의 보좌를 두셨으니 곧 다윗의 집의 보좌로다

6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7네 성 안에는 평안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함이 있을지어다

8내가 내 형제와 친구를 위하여 이제 말하리니 네 가운데에 평안이 있을지어다

9여호와 우리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내가 너를 위하여 복을 구하리로다

 

평화의 성 하나님의 집에서는 이 끝과 저 끝이 만나 화해하고, 정의와 공평의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 오늘날 건물은 반듯한데, 공동체는 와해된 곳이 얼마나 많은가. 하나님의 공동체가 평안하길, 공평하길, 정의롭길 기도의 끈을 놓지 말자.

Similar Posts

  • 10월 26일 화요일

      주님의 긍휼을 배우게 하는 귀한 글 (존 블룸) 나눕니다.    열한 명의 제자가 부활한 예수님을 보았을 때, 지상명령을 받은 순간에도, 마태는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오히려 의심하는 자도 있더라”(마 28:17)라고 전한다. 몇몇 제자들이 이 놀라운 광경을 의심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은가? 놀랍지만 일리 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위로가 된다. 왜냐하면 의심으로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형제자매들이 걱정할…

  • 11월 28일 수요일

    예레미야 48장 36-47절 36그러므로 나의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며 나의 마음이 길헤레스 사람들을 위하여 피리 같이 소리 내나니 이는 그가 모은 재물이 없어졌음이라 37모든 사람이 대머리가 되었고 모든 사람이 수염을 밀었으며 손에 칼자국이 있고 허리에 굵은 베가 둘렸고 38모압의 모든 지붕과 거리 각처에서 슬피 우는 소리가 들리니 내가 모압을 마음에 들지 않는 그릇 같이 깨뜨렸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9어찌하여 모압이 파괴되었으며 어찌하여 그들이 애곡하는가 모압이 부끄러워서 등을…

  • 9월 21일 월요일 (잠언 16-18장)

      1. 노하기를 더디하는 자는 용사보다 낫고 자기의 마음을 다스리는 자는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나으니라 (16:32) 여기서 ‘노’는 의분이 아니라 신경질적인 감정의 격발을 의미합니다. ‘노’ 즉 ‘화’는 판단력을 마비시키고 오히려 악순환만 조장시킵니다.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희노애락에 크게 격동하지 않고 탐욕과 세상의 충격에서도 영이 흔들리거나 판단력이 혼동됨이 없이 늘 평온함을 소유하게 됩니다. 이런 경지(?)의 인격은 오직 전영혼을…

  • 1월 5일 목요일 (창5 스5 마5 행5)

    창세기 5 장 1 이것은 아담의 계보를 적은 책이니라 하나님이 사람을 창조하실 때에 하나님의 모양대로 지으시되 2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셨고 그들이 창조되던 날에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의 이름을 사람이라 일컬으셨더라 3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 4 아담은 셋을 낳은 후 팔백 년을 지내며 자녀들을…

  • 7월 14일 화요일

    이사야 3장 13절 – 4장 6절   13여호와께서 변론하러 일어나시며 백성들을 심판하려고 서시도다 14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장로들과 고관들을 심문하러 오시리니 포도원을 삼킨 자는 너희이며 가난한 자에게서 탈취한 물건이 너희의 집에 있도다 15어찌하여 너희가 내 백성을 짓밟으며 가난한 자의 얼굴에 맷돌질하느냐 주 만군의 여호와 내가 말하였느니라 하시도다 16여호와께서 또 말씀하시되 시온의 딸들이 교만하여 늘인 목, 정을 통하는 눈으로 다니며 아기작거려 걸으며 발로는 쟁쟁한 소리를 낸다 하시도다 17그러므로 주께서 시온의 딸들의…

  • 2월 13일 목요일

    창세기 27장 41절 – 28장 9절 41그의 아버지가 야곱에게 축복한 그 축복으로 말미암아 에서가 야곱을 미워하여 심중에 이르기를 아버지를 곡할 때가 가까웠은즉 내가 내 아우 야곱을 죽이리라 하였더니 42맏아들 에서의 이 말이 리브가에게 들리매 이에 사람을 보내어 작은 아들 야곱을 불러 그에게 이르되 네 형 에서가 너를 죽여 그 한을 풀려 하니 43내 아들아 내 말을 따라 일어나 하란으로 가서 내 오라버니 라반에게로 피신하여 44네 형의…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