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애굽기 29장 35-37절

35 너는 내가 네게 한 모든 명령대로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그같이 하여 이레 동안 위임식을 행하되

36 매일 수송아지 하나로 속죄하기 위하여 속죄제를 드리며 또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깨끗하게 하고 그것에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하라

37 너는 이레 동안 제단을 위하여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 그리하면 지극히 거룩한 제단이 되리니 제단에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하리라

이 시대는 거룩이 힘이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위임식을 통해 아론과 그의 아들들을 정결하게 할 것을 강조하신다. 그리고 더 나아가 제단을 위하여 이레 동안 속죄하여 거룩하게 하라고 명령하신다. 그렇게 되면 지극히 거룩한 제단이 되어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하게 될 것이라고 하신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출 3:5). 하나님께서 계신 곳이 거룩한 곳이다. 하나님께선 거룩하시기에,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도 거룩해야 한다. 그래야 그 장소가 거룩의 근원이 된다.

예배자인 우리의 일상은 하나님과 만남의 장소이다. 거룩하신 하나님과 만나야 하는 우리의 일상은 어떤 모습일까? 거룩하지 않은 세상의 가치관과 세상 문화가 우리의 일상을 더럽히고 있진 않은가? 하나님께서는 만나 주시고자 하시는데, 조금의 틈도 내어주지 않고 있는 우리의 모습을 발견한다.

예배자라면 이제 우리와 만나주시겠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일상을 거룩하게 해야 한다. 주어진 모든 일상에 회개함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일상에 하나님께서 찾아오신다. 우리의 일상이 거룩하게 될 때, 우리의 일상은 세상을 거룩하게 하는 근원이 될 것이다. 만일 나의 일상이 접촉하는 모든 것이 거룩하게 되지 않고 있다면, 우리의 일상을 점검해야 한다. 아직 거룩하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의 일상을 거룩하게 하시려고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통해 우리의 일상에 대해 속죄해야 한다.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기꺼이 만나 주실 장소로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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