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글입니다.

 

로마서 1장 21, 25절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 이는 그들이 하 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신을 섬긴다는 것이 무엇인가? 또는 누군가의 신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추 구하는 좋은 것과, 어려움에 처했을 때 피난처가 되는 대상이 바로 “신”이다. … 사람들은 하나님을 섬기면 하나님이 자신에게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 주시고, 돈과 재물을 주신다고 생각한다. … 그러한 소유가 있으면 거만해지고 안심하며 자랑스러워하지만, 그 소유가 부족하거나 소유를 잃으면 크게 절망하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그 증거를 알 수 있다. 거듭 말하지만 섬긴다는 것은 무언가를 마음 깊이 전적으로 의존한다는 뜻이다.

스스로 물어보며 자신의 마음을 철저하게 살펴보라. 그러면 당신이 하나님만 붙들고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알아낼 것이다. 특히 어려움이나 궁핍에 처할 때, 마음속으로 오직 하나님에게서 오는 선한 것만 기대하는가? 그리고 하나님이 아닌 것은 모두 포기하고 저버리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유일 하신 한 하나님만 섬기는 것이다. 혹은 반대로 하나님에게서 오는 선하고 유익한 것이 아닌 다른 무언가를 붙들고 그것을 마음 깊이 의존하는가? 그리고 상황이 어려울 때, 하나님께로 달아나지 않고 하나님에게서 달아나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다른 신, 잘못된 신, 즉 우상을 섬기고 있는 것이다.”

Similar Posts

  • 8월 16일 수요일 (삼상7,8 롬6 렘45 시20,21)

    삼상 7,8 장 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3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말하여 이르되 만일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 1월 1일 금요일

    시편 23편 1절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다윗은 양치기 고수였다. 초목에서의 양들에게 목자란 어떠한 인도자며 보호자인지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양들을 보호하고 감찰하기 위해서 얼마나 큰 수고와 희생을 감내해야 하는지를 다윗은 삶으로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목자라 부르고 있다. 그렇다!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고 하늘 나라의 백성으로 삼으셔서, 당신의 소유로 복 내려 주셨다. 우리는…

  • 2025년 9월 11일 목요일 / 시편 86편 4절

    9월 11일 목요일 / 시편 86편 4절 주여 내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오니 주여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 다윗의 기도에는 “내 영혼을 기쁘게 하소서”라는 표현이 참 많습니다. 정작 기뻐하는 것은 다윗 자신인데 말이지요. 다른 사람이 나 자신에게 기뻐하라고 부탁하거나 혹은 권면을 준다하면, 그저 기뻐할 수 있나요? 기쁨이야 누가 명령하지 않아도 기쁜 일이 생기면 저절로 기뻐하는 것이 아닌가요? 차라리…

  • 10월 1일 금요일

      탄식의 기도에 관한 글 (죠 레아) 나눕니다.    나는 그날 마트에서 한 손으로는 카트를 끌고 다른 쪽으로는 18개월 된 딸을 안은 채, 비어 있는 계산대를 찾고 있었다. 아침부터 아이에게 미열이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나는 마트에서도 딸을 카트에 앉히는 대신 안고서 장을 보던 참이었다. 그런데 딸이 갑자기 상체를 꼿꼿이 세우더니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 4월 19일 수요일 (레23 시30 전6 딤후2)

    레 23 장 1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라 이것이 나의 절기들이니 너희가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3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요 일곱째 날은 쉴 안식일이니 성회의 날이라 너희는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너희가 거주하는 각처에서 지킬 여호와의 안식일이니라 4 이것이 너희가 그 정한 때에 성회로 공포할 여호와의 절기들이니라 5…

  • 2월 8일

    사도행전 15장 12-21절 12온 무리가 가만히 있어 바나바와 바울이 하나님이 자기들로 말미암아 이방인 중에서 행하신 표적과 기사 고하는 것을 듣더니 13말을 마치매 야고보가 대답하여 가로되 형제들아 내 말을 들으라 14하나님이 처음으로 이방인 중에서 자기 이름을 위할 백성을 취하시려고 저희를 권고하신 것을 시므온이 고하였으니 15선지자들의 말씀이 이와 합하도다 기록된바 16이 후에 내가 돌아와서 다윗의 무너진 장막을 다시 지으며 또 그 퇴락한 것을 다시 지어 일으키리니 17이는 그 남은…

One Comment

  1. 신의 존재를 개념화 하기 참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든다. 그렇기에 나의 열심을 신으로 오해하며 섬기기도 하며 나의 필요함을 섬기는 경우도 삶에서 많이 발견하곤 한다.
    그렇기에 내 눈 앞에 보이는 물질적인 것들에 덜 집중하며 그 이면에 있는 초월적인 존재를 바라보도록 더 의식적으로 살아가야겠다.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